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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된 기술 잘 엮는 구심점 역할 다 할터"제4대 로봇PD에 김경훈 박사...16일부터 첫 공식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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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7  0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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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로봇 R&D과제를 전담하게 될 기획전문가(PD)에 김경훈 박사(50)가 발탁되어 16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스마트카 등 다른 분야 PD들과 함께 로봇담당 PD에 한화테크윈 전문위원(상무)인 김경훈 (52) 박사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김경훈 PD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산공학(제어), 기계공학(이동로봇)으로 석,박사를 마쳤다. 1987년 삼성항공(삼성테크윈)에 입사, 조립용로봇, 지능형 감시로봇 시스템 및 칩마운터 SW 개발 업무를 담당해 왔고, 2012년 12월 삼성테크윈이 한화테크윈에 인수되면서 선행기술연구소에서 지능형 로봇 SW 플랫폼 개발 및 SW 엔지니어링 총괄업무(전문위원.상무)를 해왔다. 김 PD는 앞으로 3년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로봇 분야 R&D 과제에 대한 기획·평가·관리·기술이전·사업화를 관리하게 된다.

김경훈 PD는 16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술적ㆍ사회적 변화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로봇 PD의 중책을 맡게 되어 상당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임 로봇 PD에게 바라는 기사도 보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느낀 점은 지금까지 많은 R&D 투자를 통해 기술들은 조각조각 많이 쌓여 있는데 이것이 잘 엮어지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러한 구슬들을 서로 잘 엮어질 수 있도록 커다란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로봇 PD 선임과정에는 각계에서 10여명이 넘게 지원하는 등 경쟁률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출신 PD 비중을 2018년까지 7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이번에 연구원 출신이 아닌 산업 현장 경험과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김경훈 PD를 신임 로봇 PD로 발탁하였으며, 이번에 같이 임명된 다른 신임 PD중에도 산업계 출신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임명된 김경훈 PD는 전임 이상무 PD(1,2대), 박현섭 PD(3대)에 이어 4대 째이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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