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상상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3D 프린팅의 세계는 이미 열렸다!

30여 년 전 처음 3D 프린터가 개발되었을 당시, 3D 프린팅 기술은 혁명과도 같았습니다. 놀라움과 많은 우려를 딛고 점차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생활, 패션, 의료, 자동차, 항공, 로봇 분야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은 다방면에서 단단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여전히 새롭고, 놀랍고, 황홀한 사건의 연속인 3D 프린팅 혁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이 책은 3D 프린팅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에서부터 출발해, 기술의 원리와 방식, 재료 등 3D 프린팅에 대한 지식 전반을 설명합니다. 또 3D 프린팅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냉정하게 분석하여 3D 프린팅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일반인들이나 이미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 혹은 스타트업에 이용하려는 창업주들에게 가장 명료하고 정확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로켓을 탈 기회가 생기면, 어떤 자리냐고 묻지 말고 일단 올라타라.”

페이스북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세릴 샌드버그가 2012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졸업식에서 한 말입니다. 작은 물건 하나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물건의 장단점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3D 프린팅은 이러한 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주인공이자, 가장 핫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3D 프린팅의 세계’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편하게 3D 프린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3D 프린팅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서술했습니다. 이 밖에도 3D 프린팅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반영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현실과 걸맞은 내용들을 담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
*3D 프린터의 원리와 방식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재료
*3D 모델링과 프린터 사용 방법
*3D 프린팅의 비전과 시장성
*3D 프린터와 창업

"미래를 바꿀 3D 프린팅"
고현정 지음 | 212쪽 | 13,000원
정보문화사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