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엔지니어인 ‘쇼 요시다(Sho Yoshida)’가 3D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DIY 로봇 ‘쉘모(Shellmo)’를 개발했다. 쉘모는 오픈소스로 만들어졌으며, 설계 파일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아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나 메이커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만들어 볼 수 있다.
쉘 모듈(Shell Module)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쉘모는 벌레 모양의 로봇으로 모터, 코어, 껍질, 엑세서리 등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빨간 색의 LED 하트를 내장할 수 있다. 내부에서 빨간 불빛이 반짝인다.
▲ 쉘모의 구성
▲ 쉘모 내부 회로 구성
외골격 부분은 모듈러 방식으로 이뤄져 만드는 사람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상이한 모양으로 모듈을 조립할 수 있다. 아두이노 보드를 채택했으며 주요 부품은 다운로드받아 제작 가능하다. 관련 파일은 홈페이지(http://shellmo.org/)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