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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영상]구글, 인공지능 전용칩 'TPU' 개발인공지능 비서 '구글 홈'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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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9  1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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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전용 칩 'TPU'
구글이 머신러닝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칩을 개발했다.

구글 하드웨어 엔지니어인 놈 조피(Norm Jouppi)는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텐서플로우(TensorFlow)’에 최적화한 커스텀 ASIC인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표준 서버의 디스크 드라이브 슬롯에 장착할 수 있도록 카드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구글은 지난해 4월부터 ‘스트리트뷰’ 서비스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 TPU를 적용했으며 구글 번역, 음성인식, 사진 이미지 처리 등 서비스에도 활용하기 시작했다. 1년 이상 구글의 데이터 센터내 서버에 탑재해 운용했다. 이세돌 9단과 대국을 벌였던 딥마인드의 ‘알파고’에도 TPU가 탑재됐다. TPU가 바둑 소프트웨어의 실행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구글은 TPU가 머신러닝 구동 시 와트당 성능을 더 높였으며 연산시 요구되는 트랜지스터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더욱 복잡하고 강력한 머신러닝 모델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글이 인공지능 전용 칩을 처음으로 개발한 것은 아니다. MS는 검색엔진인 ‘빙’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ield Programmable Gate Arrays)’라는 칩을 개발했으며, IBM은 '로렌스리버모어내셔널연구소'에서 인공지능 칩인 ‘트루노스(TrueNorth)’를 테스트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 GPU를 인공지능에 적합하도록 설계해 내놓고 있다.

▲ 구글이 개발한 대화식 음성 비서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가정용 스피커 ‘구글 홈’
한편 구글은 18일(현지 시간) 개막한 구글 연례 개발자대회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라는 대화식 음성 비서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가정용 스피커인 ‘구글 홈’을 발표했다. 구글 홈은 아마존의 에코 처럼 가정용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고 기본적인 임무도 수행한다. 인터넷에 항상 연결돼 있어 정보를 검색해 주거나, 주문을 대행하고 음악도 들려준다. 이용자의 기호나 취미, 구매 이력 등 정보를 많이 쌓으면 쌓을수록 더 정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구글 홈은 올해안에 판매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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