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버스제조업체인 '나비야(Navya)'가 자율주행 버스인 ‘아르마(Arma)를 독일에서 선보였다. 이 버스는 미니버스 형태의 전기자동차이며 가격은 20만 유로에 달한다. 15인승이다.

개발사 나비야에 따르면 독일 바트 즈위스케나흔에서 무인자동주행 버스 '아르마(Arma)'가 운행하고 있다. '아르마'는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유일한 무인자동주행 버스로, 프랑스에선 이미 사용 중이며 독일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이미 40대가 팔려나갔으며 연내 70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자율주행 버스는 아직 공공 도로에선 운행이 허용되지 않았다. 사적인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실제 공공도로를 달리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버스는 GPS, 레이더, 센서를 갖추고 있으며 사전에 프로그램된 길을 주행할수 있다. 사람이 버스 근처에 너무 가깝게 다가오면 속도를 늦추거나 자동으로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