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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비스 로봇 업체 '5선(選)'튜링 로봇ㆍ로키드 등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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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1  1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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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산업이 붐을 이루고 있다.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신생 로봇업체들이 속속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노리고 로봇 사업을 하는 업체로 포장한 무늬만 로봇업체도 많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같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중국 로봇산업은 산업용과 서비스용 시장에서 한창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국의 테크놀로지 업체인 레이펑 사이언티픽 테크놀로지컬 코퍼레이션(LeiFeng Scientific Technological Corporation)은 중국의 주목할만한 서비스 로봇 업체 5개를 소개했다.

세그웨이(Segway)

2015
4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나인봇은 경쟁 업체인 세그웨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샤오미, 세콰이어 캐피털, 션웨이 파운데이션 등 투자자로부터 8천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나인봇의 세그웨이 인수는 아이러니하게 받아들여졌다. 나인봇이 세그웨이를 모방한 업체였기 때문이다.

이후 세그웨이는 나인봇의 자회사로 흡수됐다. 브랜드는 따로 존재한다. 올해 CES에서 나인봇은 샤오미와 인텔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새로운 세그웨이를 발표했다. 신형 세그웨이는 종전의 세그웨이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폼팩터가 작아졌고 두개의 LED 눈을 갖고 있는 이동형 로봇으로 재탄생했다. 이동 수단보다 사람과 소통하는 기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서비스 로봇으로서의 가능성이 부각됐다.

튜링 로봇

인공 지능 로봇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 창업자이자 CEO인 유 쥐천(Yu Zhichen)은 지난 10년 동안 인공지능 분야 연구경력을 갖고 있었고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큰 꿈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전세계 모든 가정이 퍼스널 로봇을 갖게 되는 꿈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튜링 로봇은 중국어를 세계에서 가장 잘 이해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튜링 로봇의 인공지능 기술은 94.7%의 정확도를 갖고 중국어의 의미를 맥락과 함께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튜링 로봇은 중국어 의미 분석, 자연어 처리, 대화 프로세싱, QA(Deep QA) 등을 제공한다.

튜링 로봇은 2015년말 튜링OS'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AI 로봇 운영체제로 자리잡았다. 튜링 OS는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사고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운영체제다.

에코박스(Ecovacs)

에코박스는 미국의
아이로봇과 같은 청소 로봇 전문업체다. 아이로봇 처럼 바닥 청소 로봇인 디봇(Deebot)‘을 판매하고 있다.
에코박스는 유리창 청소로봇인 윈봇(Winbot)‘도 내놓았다. 로봇을 유리창에 붙이고 스위치만 누르면 흑먼지를 제거해 준다. 로봇이 지상으로 떨어질 것에 대비해 안전 장치(Safety Pod)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UB테크

UB
테크는 알파2‘라는 가정용 로봇을 새로 내놓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알파2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전화, 음성 메일 체크, e메일 전송, 소셜 미디어 공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음성으로 소셜 미디어 전송 및 공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외부 모양은 프랑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와 비슷하다.

로키드(Rokid)

딥러닝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 지능형 로봇 로키드2016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로키드는 가정용 스마트기기다.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가정용 스마트 기기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족들과 상호 소통하고 서로 연결시켜준다. 조명 켜기, 음악 플레이, 약속 시간 알림, 날씨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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