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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피아트 등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속속 발표자율주행자동차 협의회도 구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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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7  22: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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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굵직한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업체들간 물밑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GM과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는 올해안에 자율주행 택시 주행 테스트에 들어가기로 했고, 구글은 자동차 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을 개발키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GM과 리프트가 올해안에 자율주행 택시 주행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어디에서 시험 주행을 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GM은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하에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보유업체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을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기술이 로봇택시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도 자동차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이 구글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2017년형 '퍼시피카'를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 100대를 시험 운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양사 엔지니어가 협력해 제작할 자율주행차는 올해 말부터 도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사 엔지니어들은 현재 미시간주 연구시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력은 구글이 자동차 업체와 첫 번째 본격적인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그동안 구글은 도요타 프리우스, 아우디 TT, 렉서스 RX450h와 구글 자체 개발 미니카 등 4종을 활용해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자동차 업체와의 본격적인 협력 차원에서 추진된 것은 아니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100대가 추가로 투입되면 구글의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대수는 크게 늘어난다.

한편 지난달 25일 구글, 우버, 리프트, 포드, 볼보 등 업체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협의체인 '더 안전한 거리를 위한 자율주행 연대'(The Self-Driving Coalition for Safer Streets)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미국 연방·주·시 등의 의회 의원들과 규제당국, 대중과 협력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과 사회적 장점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협의체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전 미국 국가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장은 앞으로 명확한 자율주행차 관련 기준이 필요하다며 정책 결정자들과 협력해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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