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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인간과 로봇 협동시스템 도입다음달 중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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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7  1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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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은 인간과 로봇이 협력해 제품을 생산하는 협동로봇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25일(현지시간) 개막한 '하노버 메세 2016'에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 로봇 시스템을 다음달 볼프스부르크의 본사 공장에 도입해 가동에 들어간다. 이곳에선 ‘골프’ ‘골프 스포츠밴’ 등 주력 차종이 생산되고 있다.

이 로봇시스템은 큰 엔진을 무인반송차(AGV:Automatic Guided Vehicle)에 탑재하고, 테이블에 설치된 수직다관절 로봇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AGV는 폭스바겐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에는 쿠카 로보틱스의 로봇이 활용됐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하노버 메세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동 생산 시스템을 전시했는데 실제 생산 라인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컨셉을 전시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제 생산 라인에 도입하는 시스템을 전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람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개념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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