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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다림질 로봇 기술 IEEE 'ICRA'에서 발표미 컬럼비아대 '피터 알렌' 교수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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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9  12: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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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컬럼비아대학 연구진이 5월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주최 ‘ICRA(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다림질 로봇기술을 발표한다.

올해 2월 컬럼비아대학 ‘피터 알렌’ 교수팀은 ‘리씽크 로보틱스’의 협업 로봇인 ‘박스터’와 MS의 동작인식센서인 ‘X박스 키넥트’를 활용해 옷의 주름진 곳을 인식해 다림질해주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다림질하는 인공지능 로봇 개발에 3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연구진은 이번 ICRA 행사에서 인공지능 다림질 로봇 기술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앞서 로봇 전문매체인 ‘로보틱스 트렌즈닷컴’은 인공지능 다림질 로봇의 작동 방법에 관해 소개했다. 우선 다림질 로봇이 옷을 집어 360도 회전시켜 옷의 상태를 X박스 키넥트 동작 센서에 보여준다. 키넥트 센서는 옷에 주름이 있는 곳을 인식하고 다림질할 곳과 다림질의 방향 등을 결정한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은 그래픽 프로세서 전문업체인 엔비디아의 GPU를 통해 처리한다.

다림질 로봇은 두가지 종류의 표면 스캔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우선 굴곡 스캔을 통해 옷 표면 구석 구석의 높이 편차를 추정한다. 이어 비연속 스캔 기술을 통해 주름의 상태 등 옷의 표면을 파악한다. 기계학습 기술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다림질할 곳을 결정한다.

IEEE ICRA에 제출한 논문의 주요 저자로 등재된 ‘인샤오 리(Yinxiao Li)’는 “다림질 로봇 기술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며 “아직 이 분야의 기술적인 발전이 매우 더디며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딱딱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물건을 다루는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면 케이블 장비나 로프 등을 다루는 산업이나 심지어 음식 산업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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