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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출신 스타트업 '스카이디오', 자율비행 드론 개발장애물 회피 기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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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8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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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 벨리의 드론 스타트업체인 ‘스카이디오(Skydio)'가 자율비행 기능을 갖춘 드론을 개발했다. 스카이디오는 MIT 출신의 과학자와 구글 X의 ’프로젝트 윙(Project Wing)’ 출신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퀄컴, 펜실바니아대학, MIT등에서 빠른 속도로 비행하면서도 숲길에서 나무 등 장애물을 피할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스카이디오가 발표한 드론은 산길에서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달리는 사람을 따라가면서 빠른 속도에서도 주변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그동안 장애물 회피 기능이 있는 드론들은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 주변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함께 공개한 동영상도 과장된 측면이 많았다.

아담 브라이(adam Bry) 스카이디오 CEO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일상적인 테스팅 과정에서 촬영한 것으로 속임수는 전혀 없으며 완벽하게 자율비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모바일 CPU와 복수의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에 의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드론은 창업자들의 수년간의 연구 기술이 집약된 결과다. 스카이디오는 MIT 컴퓨터인공지능연구소(CSAIL) 로버스트 로보틱스 그룹 출신인 아담 브라이와 아베 바흐라흐가 지난 2014년 창업했다. 두사람은 MIT 재학시 지하 주차장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고정익 드론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MIT 졸업 후 구글에 스카웃돼 ‘프로젝트 윙‘ 팀에서 드론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스카이디오는 올해 1월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외부에서 투자받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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