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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영상] 독일 훼스토, 풍선 모양 비행체ㆍ초전도 기술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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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8  1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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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에고치가 실을 뽑듯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실을 이용해 3차원 구조물을 만드는 3D프린팅 기술
동물의 움직임을 모사한 다양한 로봇 개발로 유명한 독일 '훼스토(Festo)'가 풍선 모양의 비행 로봇 등 새로운 로봇에 관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첫번째는 프리모션핸들링(FreeMotionHandling)‘이라는 이름의 풍선 모양 비행 로봇이다. 실내 GPS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간에서 방향을 인지하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비행하면서 물병, 과일 등 물건을 잡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풍선 내부는 헬륨으로 채워져 있다. 직경 54인치(약 137cm)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4개의 수평 로터와 4개의 수직 조작 드라이브가 탄소섬유로 이뤄진 링(ring) 부분에 부착되어 있으며 와이파이 라우터와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이 비행체가 날아가는 공간에는 10개의 적외선 카메라와 8개의 적외선 LED 표지가 설치되어 있어 풍선 모양 비행체를 추적하며 관련 데이터를 컴퓨터쪽으로 전송한다.

두번째는 ‘3D 코쿠너(Cocooner)'라는 이름이 붙었다. 로봇이라기 보다는 3D프린터다. 누에고치가 몸에서 실을 뽑아내듯이 프린터 끝부분에서 유리 섬유 재료가 나오면서 허공에 3차원 구조물을 만들어낸다. 유리섬유는 UV-경화방식의 송진이 붙어 있어 점착성이 있다. 마치 방직공이 실을 엮어 옷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세번째는 초전도체 기술을 자동화 시스템에 접목한 ‘수프라모션(SuperMotion)기술이다. 제품 이송, 그리핑, 튜브작업 등 분야에 적용했다. 각각 ‘수프라정션(SupraJunction)’, ‘수프라그리퍼(SupraGripper)’, ‘수프라튜브(SupraTube)’라는 이름이 붙었다. 패키징작업, 실험실 자동화, 의료, 식음료 등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올해 1월 발표된 개미를 모사한 생체 로봇 영상도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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