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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A 산하 위원회, 도심지역 드론 비행 권고지난 금요일 FAA에 권고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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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5  1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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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청(FAA) 산하 자문위원회가 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상업용 드론의 비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FAA에 권고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인구 밀집 지역의 드론 비행을 허용하면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방송사의 항공 촬영, 유통업체의 상품 배송 서비스, 통신사업자의 이동통신 중계기 감시 등 용도로 드론 비행이 가능해지는 길이 열리게 된다.

하지만 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항공청이 이를 의무적으로 수용해야 할 이유는 없다. 현재 FAA는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상업용 드론의 비행을 불허하고 있다.

로이터는 위원회가 지난주 금요일 FAA측에 보낸 권고문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권고안은 드론의 인구 밀집지역 비행과 관련해 4개의 카테고리를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 카테고리는 0.5파운드 미만의 드론으로, 제한 없이 사람이나 군중 위를 날 수 있다. 다만 사람과 충돌하더라도 치명적인 상해를 입지 않을 가능성이 1% 미만이라는 것을 드론 공급업체가 입증해야 한다.

나머지 3개의 카테고리에 속한 드론은 사람의 머리 위에서 20피트 이상 떨어져야 하며 수평적으로는 10피트 이상 떨어져야 한다. 두번째 카테고리의 드론은 무게 4~5파운드의 소형 쿼드콥터로, 제품 설계와 명령방법에 따라 사람이나 군중 위 비행이 가능하다. 다만 충돌시 중상 확률이 1% 미만이어야한다.

세번째 카테고리는 군중이 있는 곳이나 인구 밀집 지역을 날 수 없다. 통제된 지역이나 폐쇄된 지역에서만 비행할 수 있다. 이곳에 드나드는 사람은 드론 사업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드론 사업자는 중상 확률이 30% 미만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네번째 카테고리는 지속적으로 군중이나 사람 사이를 비행할 수 있지만 FAA,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밀집 지역 계획’을 제출해야한다.

한편 이번에 권고문을 작성한 위원회는 지난 2월 FAA가 27개 기업과 업계 단체 등을 중심으로 결성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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