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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독일 산업용 로봇 시장(2-끝)자동차 산업 로봇 도입 비중 5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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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5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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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의 매출 규모(어셈블리, 핸들링 기술, 머신 비전 등 포함)는 지난 2014년 114억 유로(약 15조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9% 성장한 것이다. 지난 2008년 93억 유로로 정점에 달했으나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에 따라 62억 유로로 하락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연평균 11% 증가하다 2014년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 독일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산업 연도별 매출(단위 1백만 유로)
자동화 부문을 뺀 순수 로봇 분야 매출은 지난 2014년 전년대비 7% 성장한 33억 유로(약 4조 3471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08년 매출은 24억 유로였으나 2009년 16억 유로로 떨어졌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4% 수준이었다.

독일 로봇 및 자동화 산업 종사자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5만1600명에 달했다. 지난 2010년 3만9000명에서 1만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독일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의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것도 독일 로봇산업의 중요한 특징이다. 지난 93년 38%에 달했던 수출 비중은 2014년 55%로 높아졌다. 독일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크게 좋아졌다는 점을 반증한다. 수출국가 1위와 2위는 중국과 미국으로 각각 13%, 9%의 점유율을 보였다.

로봇과 자동화 산업에 종사하는 독일 업체는 500개 정도에 달한다. 2014년 기준으로 독일 로봇 및 자동화 산업 매출을 보면 어셈블리와 핸들링 기술(62억 유로), 로봇(33억 유로), 머신 비전(19억 유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로봇 수출 규모는 지난 2014년 1만5226대로 가장 높았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수출은 연평균 12% 증가했다. 로봇 수입도 지난 2014년 전년대비 8% 증가한 1만4476대를 기록했다.

▲독일 로봇산업의 내수 및 수출입 규모
애플리케이션별 산업용 로봇 도입 현황을 보면 머티리얼 핸들링(material handling) 분야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용접과 디스펜싱(Dispensing)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용접 로봇 분야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독일 산업용 로봇의 성장 엔진이었지만 2012년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독일 자동차 업체들의 용접 로봇 신규 투자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산업용 로봇의 도입 분야
▲ 산업용 로봇의 애플리케이션 별 로봇 도입댓수
산업별 현황을 보면 자동차 제조업체의 로봇 투자는 2014년에 전년 대비 11% 증가한 7300대 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업계의 로봇 투자는 3400대에 달했다. 자동차 업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4년 54%에 달했다. 자동차 산업이 로봇의 주요 고객인 셈이다.

▲ 산업별 로봇 설치대수
▲연도멸 산업용 로봇 공급댓수
금속 및 기계산업은 지난 2014년 전년대비 10% 증가한 2200대를 기록했다. 고무와 플라스틱업계는 1541대의 로봇을 2014년에 도입했다. 지난 2008년 1900대에 못미치는 수치다. 식음료 산업은 2014년 702대의 로봇을 도입했다.

산업용 로봇의 종류별로 보면 관절 로봇이 지난 2014년 1만5875대로 가장 많이 보급됐으며 선형/갠트리 로봇(2230대), 병렬 로봇(239대), 스칼라 로봇(1635대)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로봇의 종류별 도입 현황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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