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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착유기, 젖소ㆍ한우까지 확대농축산부,'스마트팜' 4월부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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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9  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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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소,한우 스마트팜 개념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양계에 그쳤던 축산분야 스마트 팜 지원 분야를 올해 4월부터 젖소·한우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봇 착유기, 자동 포유기, 사료자동 급이기 등의 ICT 융복합 자동화 시설장비들은 스마트 우사(牛舍)의 핵심이다.
올해부터 젖소·한우 농가에서도 ICT 융복합 환경·사양·개체관리시설 및 경영관리 S/W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아 자신의 농장을 스마트 축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젖소·한우 농장을 스마트 팜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환경관리 및 경영이 가능해져 생산성과 함께 농장주의 삶의 질도 높아지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로봇 착유기는 젖소가 스스로 착유시설로 들어가고, 컴퓨터에 의해 로봇 팔과 착유장비 등이 자동으로 움직여 적기 착유로 착유량이 늘어나고 질병발생이 줄어든다. 또한, 노동력과 작업시간이 줄어 축산농가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자동 포유기는 송아지의 생장단계에 맞게 자동으로 우유를 먹이는 자동화 시설로 송아지의 성장속도를 높이고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해 질병이 의심되거나 허약한 송아지를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 또한, 젖소의 착유량 및 송아지 우유섭취량 등이 컴퓨터에 기록 관리되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축사의 온·습도, 환기를 환경모니터링시스템으로 원격·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가축의 생육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CCTV 등을 통해 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도 있다.

생체정보관리기 및 발정 감지기 등은 개체별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발정여부를 빠르게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임신율을 높이고 분만간격을 줄여 한우 번식 농가의 수익성 향상이 가능해 진다. 무엇보다 자동화시설을 통한 생장정보, 개체별 건강상태 및 축사 환경정보 등 빅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농장경영에 피드백하면 사료량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착유량과 임신율 등을 높일 수 있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축사 확산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사업 시행 첫 해인 2014년 양돈부터 시작하여 작년에는 양계로 적용분야를 확대한 바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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