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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만든 레이저 거리센서MIT CSAIL, 제이슨 가오 등 연구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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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8  1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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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기반 레이저 거리센서
스마트폰 기반 레이저 거리센서(distance sensor)가 개발됐다. 현재 구글 자율주행자동차에 채택되고 있는 레이저 방식 거리 센서는 가격이 7만5천달러에 달할 정도로 비싼 편이다. 스마트폰 기반의 레이저 센서가 실제 상품화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레이저 거리센서를 각종 장비에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IT뉴스에 따르면 MIT 산하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SAIL)’는 스마트폰에 10달러짜리 레이저 부품을 장착해 야외에서 사물인식에 활용할 수 있는 레이저 거리센서를 개발했다.

현재 로봇 과학자들이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거리 센서는 MS의 키넥트 시스템이다. 개발자들은 키넥트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를 만들고 환경을 해석 및 내비게이션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키넥트 센서는 주위의 적외선 광선에 영향을 받으며 야외에서 사용하는 게 매우 힘들다.

이번에 개발된 거리센서는 레이저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폰을 골프 카트, 휠체어, 자율주행 로봇 등 기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인 ‘제이슨 가오(Jason Gao)’는 “자동차는 십년마다 교체되지만 스마트폰은 1~2년 단위로 모델이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GPS처럼 거리센서도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스템은 '액티브 삼각측량'이라는 기법을 사용했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레이저를 활용해 빛을 방출하고 되돌아 오는 빛의 각도를 카메라 2D센서를 통해 측정한다. 3~4미터내에 있는 물체를 mm의 정밀도로 측정하며, 거리가 5미터가 되면 정확도는 6cm로 떨어진다. 연구팀은 이 센서를 무인 골프 카트에 탑재해 실험을 진행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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