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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훼스토 '로봇 캥거루' 인기 "짱"'바이오닉 러닝 네트워크(BLN)' 연구소 성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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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8  1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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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훼스토(Festo) ‘바이오닉 러닝 네트워크(BLN:Bionic Learning Network)’ 연구소가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생체 모방 로봇(Bionic Robot)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훼스토가 제작한 생체 모방 로봇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서다. 이들 동영상은 비록 시간이 좀 지난 것들이지만 생체 모방 로봇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소개된 로봇 캥거루는 팔짝 팔짝 뛰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훼스토의 최근 연구 성과물인 로봇 캥거루는 캥거루의 운동 특성을 압축 공기와 모터 기술 등을 이용하여 완벽하게 구현했다. ‘바이오닉 캥거루’라고 이름 지어진 이 로봇은 약 1m 높이와 7kg의 초경량화된 디자인과 내부에 다양한 기능들을 집적해서 공학적으로 자연의 캥거루를 재창조 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로봇 캥거루는 에너지를 상당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바이오닉 캥거루는 조작자가 특수한 암밴드 형 컨트롤러를 장착한 상태에서 팔과 손의 움직임 만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이 컨트롤러는 팔 근육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내장된 위치 센서로 팔의 움직임을 기록,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신호를 바이오닉 캥거루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조정자가 손 쉽게 조정을 할 수 있다.

점프할 때의 높은 추진력을 내기 위한 구동 방식과 공중에 떠 있을 때나 착지할 때의 자세를 모니터링 하고 정밀하게 제어하기 위한 각종 센서 신호의 처리, 그리고 캥거루의 움직임으로 부터 얻은 에너지 효율적인 동작 등과 같은 기술들은 미래의 공장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독일의 산업 및 공장 자동화 부문의 대표적인 히든 챔피언 기업인 훼스토는 로봇 캥거루외에도 오랫동안 생체모방 로봇을 개발해왔다. 지난 2006년 발표된 로봇 물고기를 비롯해 로봇 개미, 로봇 펭귄, 로봇 나비, 로봇 가오리, 로봇 잠자리 등을 속속 내놓았다. 그동안 성과물에 비해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업체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훼스토가 갖고 있는 로봇에 대한 의지가 읽혀진다. 훼스토가 앞으로 어떤 로봇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봇개미>

<로봇 나비>

<로봇 잠자리>

<로봇 펭귄>

<로봇 젤리>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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