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지난 4일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드론레이싱팀을 창단했다.

KT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드론레이싱팀을 창단했다.

KT는 지난 4일 KT 광화문빌딩에서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GiGA5)’의 창단식을 가졌다. ‘기가파이브’는 오는 10일부터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World Drone Prix)'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KT는 이와함께 국내 드론레이싱 저변 확대와 국제 수준의 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드론레이싱협회(협회장 강희동)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가 파이브’는 지난 12월 KT가 개최한 ‘제1회 GiGA 드론레이싱’ 대회 우승자인 송근목(36), ‘2016 드론쇼 코리아 드론레이싱’ 우승자 김민찬(12)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편 10일 열리는 ‘2016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는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개별 예선을 통과한 32개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