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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잡는 기술, 2022년 11억 달러 규모인도 '마켓스앤마켓스' 예측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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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3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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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잡는 소총

‘앤티 드론(Anti-Drone)’ 시장이 오는 2022년까지 11억4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앤티 드론 시장은 불법적인 드론의 침입 및 활동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불법 드론을 추락시키거나 공중에서 파괴시키는 기술을 포함한다.

인도에 위치한 경영정보 전문업체인 ‘마켓스 앤드 마켓스(Markets and Markets)’는 최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앤티 드론 시장을 예측한 ‘2020년 앤티-드론 시장 글로벌 전망 보고서(원제:Anti-Drone Market by Technology (Laser System, Traditional Kinetic System, Electronics System), Vertical (Military and Defense, Commercial, Homeland Security), and Region (North America, Europe, APAC, RoW)- Global Forecast to 2022)’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앤티 드론 시장이 오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3.89% 성장, 11억4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앤티 드론 제품은 시스템 기반의 전자 방식 앤티 드론 시스템 부터 개발 비용이 낮고 기술적으로 용이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군사용과 보안용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드론을 활용한 국경 침범이나 밀수 품목의 배송 등이 증가하면서 앤티 드론의 설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앤티 드론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항공기 및 방산 업체인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 마틴 등이다. 에어버스는 지난 1월 열린 ‘CES 2016’에 데이터 융합, 신호 분석, 재밍 기술 등을 활용해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 할 수 있는 앤티 드론 기술을 선보였다.

‘바텔 이노베이션스‘는 드론을 저격할 수 있는 소총을 내놓았고 영국 엔지니어링 업체는 ’앤티-AUV 디펜스 시스템‘이라는 제품을 개발했다.

▲ Anti-AUV Defense System (AUDS)

또 네덜란드 ’Guard From Above'는 연방 경찰과 공동으로 독수리를 활용해 드론을 포획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드론 쉴드(DroneShild)'라는 업체는 150야드 전방에 있는 드론을 인식할 수 있는 청음 기술과 관제센터에 e메일이나 문자로 통보해 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지역이 앤티 드론 시장의 주요 무대가 될 것이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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