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작년 7월 제주지역 창의교실 수행학교인 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로봇 전시 및 로봇 체험 행사 모습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 체험ㆍ교육 프로그램인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수행할 창의나눔 수행기관 및 창의교실 운영학교를 모집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및 시ㆍ군 지역(농어촌 중심)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나눔 복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창의나눔 130개 지역아동센터와 창의교실 20개 내외 초등학교(또는 컨소시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의나눔은 3개의 수행기관, 창의교실은 20개 내외 초등학교(컨소시엄 포함)를 선정한다.

2014~2015년도에 실시한 로봇창의교육 사업을 통해 창의나눔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1인 1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방문교육과 로봇 체험활동을 지원하였다. 2014년 135개소 시설의 어린이 1986명, 2015년 130개소 시설의 어린이 1310명에게 로봇심화교육 및 창의성대회 등 로봇활용교육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창의교실 역시 전국 시･군 지역(농어촌 중심)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체험·창작 교육 활동 지원사업을 펼쳐 2014년 25개 초등학교 2294명 및 2015년 21개 컨소시엄 38개 초등학교 5744명에게 정규 교과 또는 동아리 활동 등 창의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창의나눔 지원규모는 총 450백만원으로 수행기관 당 150백만원 수준으로 3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에 적합한 로봇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를 보유한 기관, 단체, 대학, 기업 등이다. 창의교실 지원규모는 총 150백만원으로 학교 당 5백만원 수준으로 20개 내외 초등학교(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기초자치단체인 시·군 지역 소재 교육용 로봇·교안 및 지도 가능한 교사가 있는 초등학교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16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며, 공모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18일(금)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