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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로봇기업 신년 계획 ⑦(주)DST로봇강석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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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1  2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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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로봇기업들의 지난해 성과와 새해 신년설계 등을 들어보는 특집 코너 '로봇기업 신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일곱번째 기업은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기업 (주)DST로봇입니다.

DST로봇은 제조업용 로봇, 로봇응용시스템 및 서비스용 로봇 사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종합 로봇기업이다. 1998년 창업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기울여 2000년에는 직각좌표 로봇을 시작으로 수평다관절로봇, 트랜스퍼 로봇, 병렬로봇 등과 같은 산업용로봇 제품들을 개발하여 산업용 로봇 국산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고, 애완견 로봇 '제니보(GENIBO), 액추에이터 스마트 서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였다. 2006년말 다사테크(1999년 다사테크로 법인전환)를 로봇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로봇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다 동부로봇이 인수하면서 투자없이 적자가 지속되어 몇년간 어려움을 겪다 작년 초 중국자본이 인수하면서 DST로봇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작년 3월 DST로봇의 구원투수로 강석희 대표가 다시 복귀하면서 차츰 회사가 정상화되어 2015년 기준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을 두 축으로 국내외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수평다관절 로봇의 수출 확대와 새로운 서비스로봇의 론칭을 통해 2016년 글로벌 로봇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개발한 로봇 기술과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DST Robot의 로봇사업의 도메인은 산업용로봇과 서비스로봇 두 영역입니다. 산업용로봇은 그 동안 국내 자동차산업, 전자 및 IT산업의 확대에 맞추어 자동화 장치 및 설비의 핵심제품으로써 이송 및 핸들링 로봇의 국산화에 주요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1999년 창업이래 직교로봇, 수평다관절로봇, 트랜스퍼 로봇, 병렬로봇 등과 같은 산업용로봇 제품들을 개발해 오면서, 외국으로부터 들여올 수 밖에 없던 산업용 로봇의 국산화에 주력하여 왔으며, 이제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로봇 부문에서는 로봇강아지, 스마트 서보, 휴머노이드 등의 상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고 시장확대가 큰 서비스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 로봇사업의 주요 내용과 실적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수평다관절 로봇
2015년은 국내시장 확대와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두 가지를 추진해왔는데, 모두 흡족 할만큼은 아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로봇시장에서, 차별화된 로봇응용시스템의 솔루션 제공으로 잠재 시장을 발굴하고, 시장다변화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지난 하반기에 수평다관절로봇의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입 확대의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도 매출은 272억1243만원으로 전년대비 조금 줄었으나, 당기순익은 5억4523만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평다관절 로봇의 수출 확대와 ‘서비스로봇의 개발 및 공급계약’을 통하여 개발중인 서비스로봇의 론칭을 통하여 2016년에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6년 국내외 로봇시장을 전망해주신다면...

2016년 연초부터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불안요소들이 계속 터지고 있고, 특히 세계의 공장과 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저성장 전망은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허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로봇의 가장 큰 수요처인 중국경제의 불안은 로봇산업 측면에서는 위기일 것입니다. 반면에 경제성장의 근원에는 자원과 자산의 효율성 저하에 기인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의 경제활동 가능인구가 2012년부터 줄어들고 있고 더 이상 농민공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제조 패러다임은 바뀔 때 입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제조’가 그 트랜드이고, 여기에는 로봇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중국은 로봇시장의 큰 기회로 전망됩니다.

2016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로봇사업은 무엇입니까?

기존 제품들의 재정비와, 자체 기술과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통한 제품경쟁력 확보로 국내 로봇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트랜스퍼 로봇(Transfer Robot)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한국과 중국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메이커들을 공략할 계획인데, 관계사인 일본의 AITEC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제품들을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로봇에 한정된 부분이 아닌, 로봇 시스템 솔루션 확보를 통해 사업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기술 개발 목표는 무엇입니까?

제조산업의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주역으로서 ‘로봇응용 분야의 확대’에 개발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식과 판단력이 요구되는 난이도 높은 제조 공정은 현재 로봇 적용이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초기 단계입니다. 향후 IT 조립 등 스마트 제조공장에 필요한 로봇개발과 위험 등 열악한 환경에서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뿌리산업의 생산성 향상 등 아직도 로봇의 활용영역은 넓습니다. DST Robot은 그 동안의 로봇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제조에 필요한 로봇기술의 상용화와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로봇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편리한 삶을 제공’하겠다는 미션을 갖고 편리한 로봇기술의 상용화를 주력으로 핵심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2016년 매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국내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신규거래처 공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해외시장에서 중국, 동남아 시장과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시장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통해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로봇시스템 솔루션 확보를 통한 시장 확대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IT제조분야에 고객확대와 트랜스퍼 로봇의 주요 수요처인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서비스로봇 분야는 중국의 모바일 유통기업과 협업을 통하여 안내 서비스로봇의 론칭과 지금까지 개발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콘텐츠의 상용화로 중국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입니다.


▲ DST로봇 강석희 대표이사
주식회사 DST로봇 강석희 대표는 1986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LG산전(LS산전) 연구소에 입사해 서보드라이버와 로봇을 개발했으며 사업부로 옮겨 생산, 영업 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창업의 길로 직접 뛰어 들었다.

1998년 다사기술(이후 다사테크-다사로봇-동부로봇-DST로봇으로 사명 변경)을 창업하여 산업용 로봇, 애완견 로봇 제니보, 스마트 서보, 교육용 로봇 등을 개발하였고, 로보틱스연구조합 이사, 산업부 로봇산업정책포럼 위원,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29년간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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