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로봇신문특집 > 기관장에게 듣는다
신경철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2.19  09:31:0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로봇신문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국내 로봇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 '기관장에게 듣는다'를 마련했습니다. 일곱번째 순서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신경철 회장(유진로봇 대표)입니다.  

   
 

학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어ㆍ로봇ㆍ시스템학회는 1994년 창립되어 올해 22년차된 중견학회로 현재 7개 국제기구와 MOU 체결 및 기관가입이 되어있고, 200여 단체회원 및 7000여명의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명과학 색인에 등재된 제어ㆍ로봇ㆍ시스템학회 논문지와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 를 발간하고, 2001년부터 매년 20개국이상 해외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자동제어학술회의를 주최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내최대 로봇분야전시회인 로보월드를 2006년부터 공동주관하고, 그 외 로봇관련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학회 주요 활동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20년간의 학회 역사를 정리한 제어ㆍ로봇ㆍ시스템학회 20년사(1994-2014)가 오랜 준비 끝에 2015년 발간되어 회원들께 배포되었고, 학회 홈페이지에서 모든 분이 보실 수 있도록 e-book 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학회주관 국제학술대회인 ICCAS 2015가 부산 벡스코에서 2015년 10월에 23개 국가에서 600명 이상 참가하는 성공적인 학술대회로 열렸고, 한국로봇학회와 함께 처음으로 작년 5월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학술대회를 동시개최해서 많은 관련 연구자들께서 양 학술대회를 함께 참석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제협력분야에서도 태국 ECTI 와 새로 MOU를 체결하는 등 기존 국제기관과의 협력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하였습니다.

2016년 국내외 로봇시장을 전망해주신다면...

국내 로봇시장을 전망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내 로봇시장은 현재 수요처 개발이 그리 용이하지 않은 것 같고 아직은 개발자와 수요자간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해외 로봇시장은 국내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임 학회장으로서의 포부를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학회 본연의 임무 즉, 산학관연 회원간의 학술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충실히 제공하고, 학회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학회 회원을 최우선적으로 위하는 본연의 사업을 충실히 전개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학회 운영과 튼튼한 재정이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16년 신임 회장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지요.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연구회 및 지부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책을 강구하려고 하고, 재정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일본과 중국 및 대만의 유관학회와는 정례적인 교류를 지속하여 왔는데 유럽, 미국, 태국 등 유관기관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회원 참여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부천에 위치한 학회 사무국을 올해 KTX 수서역이 개통되는 시점에 맞추어 서울로 이전할 계획에 있습니다. 접근성이 편리한 곳으로 학회 사무국이 위치하면 더욱 회원들께서 학회에 자주 방문하시고 연구모임도 가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 로봇산업을 위해 학회입장에서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러 회원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지만, 기존에 연구된 주제에 대해서 다음은 중복되는 것이라고 하지 못하게 하는데 앞으로는 조금 유연하게 가져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같은 주제라도 내용에 있어 깊이가 다른 기술일수도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장기적인 안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발주제의 중복성 지양을 어느 정도 완화해 줄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정부에서는 로봇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동안 투입된 예산에 비해서 발전내용이 아직 만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분야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임이 틀림없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긴 호흡을 갖고 로봇산업의 시장을 키우고, 또한 이 분야에 일할 수 있는 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정책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로봇신문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의진
신 회장님 매우 절제된 발언에 무게가 있습니다. 국내 로봇산업이 기대만큼 빨리 성장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만 제일 안타까운 것은 기업들이겠지요. 학회도 산학교류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2016-02-22 11:43:4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최근인기기사
1
허원도 교수, 4월 과학기술인상
2
'한-중 로봇기업' 공동R&D 성과 도출한다
3
"로봇산업 육성기반 위해 협력 확대"
4
'맞춤형 3D 프린트 신발' 제작
5
과천과학관, ‘해피사이언스데이’ 22일 개최
6
자율주행 스타트업 '루미나', 초소형 라이더 공개
7
DHL, 로커스 로보틱시의 '로커스봇' 실증 테스트 진행
8
지상 배달 로봇은 도난으로부터 안전할까?
9
노르웨이 엔지니어가 제작한 6족 거미 로봇 'MX-피닉스'
10
"인공지능 로봇 신뢰도 63.7점으로 비교적 높아"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152-843) 서울 구로구 구로동 108(공원로 41) 현대 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