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텍이 종이상자접이기인 박스로봇-퀵맨을 발표했다.

패키지 후가공 솔루션 업체인 알파텍(대표 최옥주)이 종이상자접이기(제품명:박스로봇-퀵맨 / BOX ROBOT-QUICKMAN)를 선보였다.

8가지의 국내 특허와 5가지 국제특허를 획득한 '박스 로봇'은 종전의 종이상자접이기와 달리 다양한 규격의 박스를 버튼 하나로 자동으로 세팅하여 조립할 수 있다.

'박스 로봇'은 이미 CJ푸드, 동원산업, 사조산업, 오뚜기식품, 선해수산, 한국담배인삼공사, 담양영농조합법인 등에 공급하는 가공식품과 농산물 제품을 종이 박스로 포장하는 라인에 설치되었다.

최옥주 대표는 “3년에 걸친 연구와 개발로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자신 있는 로봇 장비가 탄생했다. 농업 생산물이 상당한 남미, 중국, 그리고 유럽의 유통시장을 겨냥하는 한편, 국내 포장업계에도 꼭 필요한 제품을 공급한다는 자부심으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제품은 규격이 다른 상자를 접기 위해 가동을 중지시키고 3~4시간에 걸쳐 세팅 작업을 하는 것에 비해, '박스 로봇'은 150종의 입력된 규격을 단 3분 만에 세팅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으로 만들어져 현장 포장 라인과 연결시킬 경우 물류비 절감은 물론, 수작업 인건비와 어려운 작업 인력 구하기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