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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탑승없이 자율주행차 운행 가능"미 교통당국 인공지능을 운전자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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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0  12: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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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 산하 교통 당국이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되어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이 연방법상 ‘운전자‘로 간주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운전자를 탑승하지 않아도 운행할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캘리포니아주는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해 ’운영자(operater)’의 탑승을 요구하는 운행 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4일 구글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했다. 이에 앞서 작년 11월 12일 구글은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한 디자인을 NHTSA에 제출했다.

NHTSA측은 이번 서한에서 “구글이 묘사한 자동차의 디자인상의 자율운전시스템을 운전자로 해석했으며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가 전통적인 의미에서 운전자가 없다는 구글 주장에 동의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NHTSA측의 해석에 대해 자동차 시장 분석업체인 ‘켈리 블루북’의 애널리스트인 칼 브라우어는 “NHTSA가 자율주행자동차의 인공지능을 사람이 통제하는 자동차의 가능성 있는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번 해석이 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 주행 절차를 간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NHTSA의 해석에 따라 앞으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자동차를 테스트하려는 시도들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글이 최근 자율주행자동차용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구글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용 무선충전 기술은 바닥에 깔린 맨홀 뚜껑 모양의 무선충전장치를 통해 '자기공진방식(resonant magnetic induction)'으로 파워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무선충전 시스템 전문 업체들인 히보 파워(Hevo Power)와 모멘텀 다이내믹스(Momentum Dynamics)와 협력을 통해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회사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에 실험용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승인 받았다고 엔가젯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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