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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가입도 AI 로봇으로"MIT 스핀오프 '인슈어리파이', '에비아'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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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9  14: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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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슈어리파이의 '에비아' 서비스
“자동차 로봇 가입도 이제는 인공지능(AI) 로봇이 대신 한다.”

IT매체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MIT에서 분사한 ‘인슈어리파이(Insurify)'는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솔루션인 '에비아(EVIA:Expert Virtual Insurance Agent)'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에비아는 인공지능 로봇이 자동차 보험사들의 보험료를 분석해 최적의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안한다. 자동차 보험 가입을 원하는 운전자가 자동차 번호판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문자로 보내면 각 보험사들의 보험료를 비교 분석한 후 문자로 회신해 준다. 인슈어리파이는 최근 ‘래셔널웨이브 캐피털 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로 부터 종자돈으로 2백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인슈어리파이 ‘스네지나 자카리아(Snejina Zacharia)' 대표는 “현재 자동차보험 가입은 15년전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처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서비스”라며 "에비아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보험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운전자들이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상담하고 가입하는데 40분 이상 걸리는게 일반적이다.

에비아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번호판 사진을 문자로 보내면 인공지능 로봇 에이전트가 운전자 개인정보, 자동차 운전 경력을 파악한 후 각 보험사의 보험료를 산정, 최적 서비스를 문자로 회신해준다. 현재 에비아는 프로그레시브, 올스테이트, AAA 등 자동차 보험사들의 보험 서비스를 제안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인슈어리파이의 서비스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보안 등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주인이 아닌 사람이 자동차 번호판을 찍어 보내는 일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슈어리파이측은 "에비아는 사적인 정보를 다루지 않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아닌 사람이 보낸 자동차 번호판에 대해선 자동차 소유자를 밝히지 않고 견적 내용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인슈어리파이는 개인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자동차 운전자를 위해 웹 서비스도 제공한다. 웹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 제조사, 자동차 모델, 제작년도 등 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내 30개주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진행하고 제휴 보험사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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