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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공연과 전시, 클럽문화 등으로 유명한 '홍대거리'에 DJI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선다. |
세계 최대 드론업체 ‘DJI’가 오는 3월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오는 3월 DJI가 홍대에 5층 870평방미터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지난 해 12월 DJI의 본거지 중국 심천에 첫 오픈한데 이어 두 번째 개점하는 플래그십 오프라인 매장이다. 모든 DJI의 제품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지며 수리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드론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감상하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태현 한국 DJI 지사장은 “DJI는 한국을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보고 있다”면서 “최신 항공촬영 장비를 찾는 사람들부터 이제 막 드론에 호기심을 갖게 된 사람들까지 모두 홍대 매장에서 직접 원하는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DJI는 일본의 마케팅 콘셉트를 ‘농업용’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미 3개의 사무소를 개설해 총 50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주로 작물분사 기능을 가진 드론을 다루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8개 로터를 가지고 10kg의 액체를 시간 당 4헥타르 범위에 분사할 수 있는 Agras MG-1 드론을 출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