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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병기' 발달로 전쟁 무인화집에서 출퇴근하며 모니터로 원거리에서도 참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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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4  1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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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본토에서 조작이 가능한 미 공군 조종실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 지금까지 치러진 수 없는 지상전에서 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서는 대규모 지상군을 파견하지 않는 대신 무인 로봇 병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진 미 본토에서 모니터 너머로 행해지고 있는 전쟁. 21세기의 전장을 변화시킨 로봇 병기는 어디까지 진화 할 것인가.

결국 인류는 가장 위험한 행위로 "전쟁"을 대신하는 것을 선택했다. 무인기에 무기를 탑재한 것이다. 세계가 이슬람 추종자들의 무고한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미 오바마 대통령은 IS와의 전투에서 지상전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공격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2015년 미국 정부는 고토 겐지 씨 등을 살해한 IS 간부 지하디 존을 무인기 프레데터로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무인 병기로 작전을 수행하고 꾸준히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지상전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아왔나.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이라크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군사용 드론을 이용하면 전쟁터에 부대를 파견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미 본토에서 모니터 화면을 통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손을 피로 물들일 필요 없이 집에서 "출퇴근"하며 전쟁을 할 수 있다.

군사용 드론에는 무인 정찰기로 대표되는 UAV, 자율 주행이 가능한 무인차 UGV, 해상을 무인 항해할 수 있는 USV, 바닷속을 무인 잠항할 수 있는 UUV 등 여러 종류가있다.

미사일 공습시 모니터에 수많은 시체가 비추어지라도, 그것은 멀리 떨어진 다른 차원의 세계일 뿐이다. 임무를 수행 한 후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가거나 연로하신 부모님 병원에 병문안을 가고, 연인과 저녁 식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전장으로 "출근"한다.

하지만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는 않아도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는 조종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최종 목표로 원격 조종을 하지 않고 인공 지능을 탑재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 병사가 구상되고 있다. 로봇 병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불평도 하지 않는다. 마음의 병을 앓을 일도 없다. 담담하게 최초에 프로그램된 명령을 수행한다. 거기에는 피 냄새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마치 게임의 세계 같은 전장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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