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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해 안에 군사로봇 실전 배치한다이미 '2015 국제방위기술 전람회' 통해 최신 로봇 공개...시리아 등에서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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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8  15: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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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갑차 형태의 전투용 로봇 우란-9
러시아가 올해 안에 군사로봇을 실전 배치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군사 선진국들은 이미 다양한 종류의 군사로봇을 개발 중인 가운데, 이 분야에서 다소 후발주자인 러시아의 발표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벨 포포프 러시아 국방차관이 국방부 기관지 크라스나야 즈베즈다(붉은 별)’를 통해 “2016년까지 러시아 국방부에 지상·해상용 전투로봇 수십 대를 비롯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수백 대의 군용드론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군용드론은 카메라 및 인공지능이 강화돼 시리아에서 전개되는 반테러 소탕작전에서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0156,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2015 국제방위기술 전람회(Army-2015 military exhibition)'를 열어 국방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가장 주목받았던 최신 버전의 군사로봇은 플랫폼-M(Platform-M)이었다. 이 로봇은 정보 수집은 물론, 유탄발사기와 기관총으로 무장해 움직이는 목표물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화력 지원, 주요지점 감시 등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우란(Uran) 시리즈는 러시아의 로스보로네스포트(Rosoboronexport)가 개발한 전차형 로봇들이다. 우란-6는 공병 20명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지뢰제거용 로봇이다. 불도저 블레이드와 자루형 그물(Trawl)로 무장했으며 6톤 무게로 최대 시속 15km로 달릴 수 있다. 1km 밖에서 원격조종해 대전차 지뢰도 폭파시킬 수 있다.
우란-9은 전투용으로 30mm 2A72 기관포와 7.62mm 기관총, Ataka ATGM 미사일 등으로 무장했다. 우란-14는 폭발물에 의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개발된 소방로봇이다.
아르고(Argo) 역시 주요 전력이 될 전망이다. 아르고는 해병대 상륙작전 시 화력지원을 위해 개발된 수륙양용 전투로봇이다. 7.62mm 기관총과 RPG-26 로켓포가 장착됐다.
러시아군은 2016년에 이와 같은 로봇들을 실전배치하겠노라고 발표했다. 과연 실전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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