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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PA, 소형 전함용 드론 개발한다수직 이착륙 가능한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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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30  1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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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PA가 개발 중인 VTOL 드론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구축함이나 호위함 등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한다. 그동안 전투기가 해상에서 이착륙하려면 항공모함과 같은 엄청난 크기의 선박이 필요했으나 이 보다 훨씬 작은 선박인 구축함이나 호위암에서 직접 발진하고 착륙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정보 수집, 정찰 및 감시 활동을 보다 적극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DARPA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VTOL' 무인 항공기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무인 항공기 개발은 항공기 개발업체인 '노드롭 그루만'이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DARPA와 미해군 산하 해군연구소(ONR)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TERN(Tactically Exploited Reconnaissance Node)'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미 2단계 사업이 완료됐으며 향후 3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중고도,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소형 선박용 수직 이착륙 드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무인 항공기는 '이중 반전(twin counter-rotating)' 프로펠러를 갖추고 있으며 꼬리 날개 없이 설계될 예정이다. 프로펠러를 이용해 헬리콥터 처럼 이착륙하되 이륙 후에는 수평 비행이 가능하다. 또 드론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소형 구축함이나 호위암에 잘 탑재될 수 있도록 선박을 설계해야 한다. 이 드론이 개발되면 미 해군의 해상 작전 능력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동성이 좋은 구축함이나 호위함을 이용해 드론을 날리면 정찰 및 감시 등 작전 능력이 배가된다.

한편 미군은 지난 1942년 이 같은 개념의 헬리콥터 개발을 추진했지만 실전 배치까지는 이르지못했다. 당시 미군은 제트 항공기 개발에 우선 순위를 뒀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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