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쇼날인스트루먼트가 최신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랩뷰2013'을 발표했다.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9일 제어계측용 디자인 플랫폼 '랩뷰'(LabVIEW) 최신 버전 '랩뷰 2013'을 선보였다.

새 버전 '랩뷰 2013'은 사용자들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프로그래밍하거나 새로운 사용법을 익힐 필요 없이 최첨단 기술들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 샘플 프로젝트를 대폭 개선하였고 프로젝트 진행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교육 라이브러리도 확장하였다.

'랩뷰 2013'의 주요기능들을 보면 우선 ARM의 최신 프로세서와 자이링스 최신 'Xilinx Zynq All Programmable SoC'를 지원하는 등 최신 하드웨어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또 코드 관리 패키지와 문서 및 검토 도구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과 복합 애플리케이션의 품질을 개선하였다. 새 도구들은 뷰포인트 시스템의 새로운 서브버전 플러그인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통합하였다.

이와함께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해 와이어버드 랩(Wirebird Labs)의 새 도구를 포함한 효과적인 배포 기술도 제공한다. 이밖에 애플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최신 플랫폼에서 원격 모니터링과 시스템 제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마케팅 담당 레이 알름그렌 부사장은 " '랩뷰 2013'은 강력한 최신 기술들을 적용했기 때문에 모든 개발자들에게는 필수 디자인 플랫폼"이라며 "NI 리눅스 리얼타임 OS의 지원 뿐 아니라 대규모 커뮤니티가 제공하는 라이브러리 소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같은 지원은 소프트웨어 컨트롤러인 'cRIO-9068'를 위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