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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 가격 문제로 개인 판매 쉽지 않을 것"야수오 타노쿠라 니케이 로보틱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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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7  2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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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본지 조규남 발행인은 일본 니케이 로보틱스와의 업무 제휴를 위해 도쿄 니케이 비지니스 퍼블리케이션 본사를 찾아 니케이 로보틱스 및 니케이 테크놀로지 온라인 야수오 타노쿠라 편집장을 만나 양사 관심사 및 기사 제휴 등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니케이 로보틱스는 지난 6월 처음으로 로봇전문 월간지 "NIKKEI Robotics"를 발행하고 있다. 야수오 타노쿠라(Yasuo Tanokura)가 초대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잡지 1년 구독료는 4만 8600엔으로 현재 몇 천부를 발행해 기업, 연구소, 학교 등 독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최신 기술분석, 토픽, 로봇법률상담, 교수 등 전문가 코너, 중국ㆍ 한국ㆍ 미국 등 주요 로봇국 동향, 시설 탐방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야수오 타노쿠라 편집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 야수오 타노쿠라 편집장
"산업용 로봇의 경우 화낙이 지금까지는 기본적으로 외부에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제휴도 없었는데 이제 취재나 정보 공개를 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외부 AI 업체와 제휴도 하였다. 야스카와도 최근 중국의 한 가전업체와 제휴를 하였고, IoT 서비스도 하고 있다. 그리고 드론의 경우 수상 관저에 떨어지면서 일반인들에게 유명해 졌지만 그 문제 때문에 12월 10일 드론 관련 규제가 이루어 질 것 같다." 최근 일본 로봇산업 흐름에 대한 니케이 로보틱스 야수오 편집장의 말이다.

소프트뱅크의 페퍼 로봇에 대한 전망과 관련 "아마도 앞으로 개인이 구매 할 전망은 높지 않다. 왜냐하면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지금 대부분 업무용으로 은행이나 매장에서 안내하는 정도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야수오 편집장은 "결국 가격이 중요한데 지금의 20만엔 가격은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너무 높다. 그래서 일반에 보급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도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작으면서 더 저렴한 로봇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 페퍼는 대화를 서로 응답하는 정도 수준이다보니 조금 시간이 지나면 사용자들이 싫증을 낼 것이다. 이 로봇을 이용해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있어야 기본적으로 판매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현재의 개인용 페퍼에 대해서는 가격대비 효용성 면에서 보급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일본의 서비스 로봇 산업 관련해서도 페퍼 이외에는 별로 주목 받는게 없다면서 노인들과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작은 커뮤니케이션 로봇이나 개호 로봇은 몇 개 있다고 말했다.

총리 산하의 로봇혁명회의와 로봇올림픽 관련해서는 로봇혁명위원회의 워킹그룹이 지난 여름에 이제 시작한 단계로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고 했다. 야수오 편집장은 2020년 로봇 올림픽도 구체화 된 것은 없고 이제 협의해 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20년 도쿄 "로봇 올림픽"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올림픽이라는 단어 사용을 못하게 요청해 대회 이름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고민이 많다는 전언이다.

야수오
편집장은 서비스 로봇에 대해 "청소로봇은 일단 가정에 보급되면 주부가 해야 할 청소를 대신 해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보급이 많이 되겠지만, 페퍼같은 로봇들은 커뮤니케이션 하는 수준에서 끝나 버리니까 그럼 무엇을 할 것인지 비지니스 모델화 하기에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야수오 편집장은 "이러한 로봇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정도인데 사람 수준이 되지 않으면 대화를 하면서 사람들은 금방 싫증을 낼 수 있다며 현재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한계를 지적했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중심이 되고 일본은 좀 늦은 감이 있다며 지금 AI는 IBM 왓슨연구소가 제일 앞서 있지만 조금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업무용이 아닌 개인용의 경우 현재 쓰고 있는 AI보다는 조금 더 진보되고 저렴해야 가정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정에서의 서비스 로봇에 아직은 인공지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야수오 편집장은 니케이 로보틱스가 부수와 독자를 많이 늘리는 데 첫 목표가 있지만 로봇산업에 활발히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일본 니케이 로보틱스도 향후 다양한 이벤트와 컨퍼런스도 할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양사가 서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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