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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 최초 '드론 LTE 기지국' 선뵈24일 평창에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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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4  13: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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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세계 최초로 드론 LTE 기지국을 선보였다.

KT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백팩LTE’, ‘드론LTE’ 등 특화된 통신 서비스를 24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선보인 드론 LTE는 기지국의 핵심장비를 드론에 탑재한 신개념 이동기지국 솔루션으로 세계 최초 초경량∙초소형 비행기지국이라는게 KT 설명이다. 드론 LTE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사람과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이나 고립된 지역에 신속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 20일 조달청과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향후 평창 지역을 중심으로 PS-LTE(공공안전 LTE) 기반 재난 관련 단일 통신망 구축과 운용 등을 포함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실제 재난상황을 담은 20개 시나리오별 종합테스트를 거쳐 시범사업을 완벽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광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위성을 연계한 이른바 '트리플 기가 네트워크'로 네트워크 생존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날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해 통신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하고 기지국 핵심 장비를 드론(무인기)에 부착해 공중으로 띄우는 ‘드론 LTE’, 기지국을 배낭 크기로 축소해 기동성을 강화한 ‘백팩 LTE’, 유·무선 전송망 대신 위성을 이용한 ‘위성 LTE’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다수의 드론 LTE를 한꺼번에 공중으로 띄워 편대를 이루도록 하고 배터리가 방전된 드론을 정거장에 교대로 착륙시켜 급속 충전시키는 식으로 넓은 지역의 통신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드론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최대 비행시간 40분, 운영반경 20㎞, 탑재 중량 5㎏의 드론을 2018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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