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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 자율주행차 드리프팅 선봬'백투더 퓨처' 자동차 '드로리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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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3  14: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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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 연구진들이 '드로리언(DeLorean)'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드리프팅 기술을 선보였다.

드로리언은 영화 '백투더 퓨처'에 캐스팅된 차량으로 유명하다. 드로리언은 제너럴 모터스 임원 출신인 존 드로리언이 설립한 '드로리언 모터스'가 개발한 차량으로, 육중한 차체에 강력한 엔진 출력과 다이나믹한 주행 능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드로리언 모터스는 매출 부진으로 파산했다.

스탠포드 연구진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드리프팅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구형 '드로리언'의 엔진을 제거하고 실리콘 밸리 전기자동차 업체인 레노버(Renovo)사의 전기 모터 2개를 장착했다. 또 후륜 구동 차량의 뒷바퀴 2개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새롭게 설계했다. 두개의 뒷바퀴 회전 속도를 다르게 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드리프팅 운전에 적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람이 운전하는 것 보다 고난도의 드리프팅 기술을 실현할 수 있었다.

스탠포드 대학은 '백투더 퓨처' 기념일 전날에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을 보면 두명의 연구자들이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승해 난이도 높은 드리프팅 기술을 선보였다.

이 차의 이름은 '마티(Multiple Actuator Research Test bed for Yaw control)'다. 연구진은 물리적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자동차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실험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이런 연구는 향후 무인차에 적용될 안전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율주행 자동차의 충돌방지 등 기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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