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8월에 있었던 JB드론코리아 투자확약 조인식 장면

탄소소재 드론 업체인 JB드론코리아가 2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를 완료하고 전주 공장 개소식을 20일 가졌다. JB드론코리아의 이번 외자유치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해외 투자유치 사례 중 최대 규모이다.

JB드론코리아는 전북 전주시 팔복동 전주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탄소소재 드론 생산에 나섰다. JB드론코리아는 지난 8월 홍콩의 무역회사로부터 약 180만 달러(한화 20억원) 규모의 투자확약 조인식을 가졌다.

JB드론코리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후 센터에 입주시켜 인큐베이팅을 진행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탄소 복합소재를 이용해 내구성 및 안전성이 우수한 교육용 무인항공기(드론)을 생산하고 있다. 박종덕 대표는 "투자유치를 통해 전주에 신규 공장을 개소한 만큼 드론 뿐만 아니라 드론 교육 콘텐츠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