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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로봇산업실태조사] ① 국내 로봇산업 개황로봇매출 2조 8540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성장...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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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9  0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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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가 최근 국내 로봇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상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3축 이상의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및 부분품을 생산하는 사업체 또는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판매·유통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 후보 사업체 1863개중 로봇 사업체로 확인된 131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최종 응답한 618개 사업체(4대 분야 499개사)의 응답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협회는 이 가운데 참여 의향을 밝힌 801개 기업 가운데 회답한 449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조사기간은 2015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이다. 앞으로 4회에 걸쳐 보고서 내용을 요약한다.

[2014 로봇산업실태조사①]

①국내 로봇산업 현황
②매출 및 생산 현황
③설비투자 및 인력 현황
④애로사항 및 해결책

2014년 국내 로봇산업 규모가 전년대비 두자릿수인 18.0% 증가한 2조 85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업계에서 예측한 2조 5~6000억원 규모를 훨씬 뛰어 넘는 깜짝 수치다.

▲ 2014년 국내 로보산업 매출액, 생산액

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4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로봇기업 매출규모는 전년 대비 18.0% 증가한 2조 8540억원, 생산 규모는 19.2% 증가한 2조 6467억원으로 밝혀졌다. 또한 로봇기업체 수도 전년의 402개 보다 97개 업체(24.1%)가 증가한 499개이다. 이렇게 큰 폭의 로봇기업 증가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 최근 3개년도 로봇기업 변화 추이(단위:개사, %)

사업 부문별로는 응답기업 중 로봇부품 및 부분품 업체가 55.6%(193개사)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사업체수 증가를 견인했다. 이어서 제조업용 로봇업체가 13.7%(183개사) , 전문서비스용 로봇 업체는 8.5%(64개사), 개인서비스용 로봇 업체는 1.7%(59개사)로 전년대비 모두 증가했다.

▲ 부문별 조사 사업체 수
제조업용 로봇기업은 183개사로 전체에서 36.7%를 차지했으며, 로봇부품 및 부분품 기업이 193개사로 38.7%,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 64개사로 12.8%,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 59개사로 11.8% 순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로봇기업의 대부분이 93.4%가 중소기업(466개)이었고, 중견기업(20개)과 대기업(13개)이 뒤를 이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주업종이 로봇 부품 및 부분품(186개사, 39.9%)인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제조업용 로봇(166개사, 35.6%) 으로 밝혀졌다.

▲ 사업체 규모(2014)
대기업의 경우 제조업용 로봇기업이 5개,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은 4개, 전문서비스용 로봇과 로봇 부품 및 부분품이 각각 2개였다. 1994년 이전 설립한 기업이 74개로 14.2%를 차지했으며. 2000년 이후 설립한 기업이 347개로 약 70%를 차지했다. 특히 2005년 이후 설립된 사업체는 230개로 가장 많았다.

2014년 조사된 로봇사업체 499개사 중 중소기업이 93.4%로 대부분을 차지 했으며, 로봇 매출 10억원 미만 사업체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7%로 나타나 국내 로봇산업 기반이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매출 1억 미만인 로봇기업도 89개(전년대비 13개 증가)로 전체 17.8%로 나타나 어려운 국내 로봇산업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하지만 로봇 매출액이 1억 미만 사업체의 로봇 매출액이 전년 대비 65.1%로 가장 많이 증가하여 위안이 되었다.

▲ 로봇기업 최근 3개년 매출 추이(단위:개사, 백만원, %)
하지만 로봇관련 부설연구소를 보유, 운영하는 사업체수가 221개사(44.3%)로 나타나 밝은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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