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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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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8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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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중복, 개발 5년 정책은 로봇산업 발전에 큰 장애"

기초 없는 산업 사상누각... 원천기술, 부품 투자 중요
학생들에게 모범은 말 보다 실천...Seeing is Believing
로봇 전문가 되려면 로봇 엔지니어링 전인화(全人化) 필요
로봇기업 창업하려면 창업정신과 기초지식 갖추어야

한창수 교수(61ㆍ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공학대학 로봇공학과 교수)를 기자가 처음 만난 것은 오래전 다른 신문사에서 로봇관련 일을 하면서였다. 로봇신문을 창간하고 인물연구 코너를 위해 몇 번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그때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미루어지다가 지난 12일 2년 6개월만에 드디어 한양대 안산캠퍼스 연구실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한 교수는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기계공학으로 석, 박사를 받고 1990년부터 26년째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3년전인 2012년에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공학대학 학장으로서 로봇학과를 개설하여 국내에 부족한 로봇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교수로서는 드물게 헥사시스템, 로하우시스템이라는 로봇 회사를 창업해 두 기업의 CEO로서도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최근 로하우에서 개발한 굴삭기 무인조종 로봇시스템인 '아바탄'은 대기업 한화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면서 제 2의 대-중소기업 상생 사례로 만들고 있다. 2012년부터 2년간 로봇융합포럼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교수로서 기업가로서 모두 성공해 그의 희망대로 학생들의 롤 모델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최근 공대학장 보직을 끝내고 교수로서 또 기업가로서 바쁜 생활을 하고 계신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교수로 회사 대표자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 만든 여러 가지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어떻게 보면 정리하는 단계, 마무리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사업적으로 무언가 가시적으로 보이는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저한테는 보직이 끝난 것이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헥사시스템이 대표적이지만 헥사에서 다루는 아이템과는 다른 굴삭기 자동화 시키는 로봇 같은 경우 별도 회사(로하우시스템)를 만들었고 어떻게 보면 투자를 받았다고 할수도 있겠죠. 가시적인 투자자라기보다는 파트너 쉽이 생긴거에요. 대기업 한화가 마케팅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이 되었고, 헥사도 이제 뭔가 매듭지어지는 단계로 가고 있습니다. 연구적으로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약청에서 인증을 1개는 1년전에 받았고 이번에 또 1개 아이템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판매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의료와 관계된 것들은 인증이 반드시 필수가 되어야 하는데 팔 수 있는 아이템들이 두 개인데 두 개의 그룹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의 그룹에서 여러 가지 파생 상품이 나올 수 있으니까. 무릎에 대한 재활로봇, 어깨에 대한 재활로봇이 그룹으로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재활중에서 단순 재활이 아니고 편마비 환자, 완전마비 환자를 위한 재활쪽으로 지금 많은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완전마비 환자를 위한 재활로봇은 시범적으로 데모가 이루어져 개막식때 테이프 커팅까지 하는 성과가 있었고, 또 편마비 환자를 위한 재활로봇도 상당히 경쟁력을 갖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임상실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로봇에 대한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효과가 아주 정량적으로 표현이 되어 논문을 준비중인데 재활속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보면 몇 가지 아이템들은 Ready to Sell 단계가 되었고, 또 어느 아이템들은 Ready to Develop 단계까지 가서 완성도를 높이는 결실이 만들어 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990부터 한양대에 근무하고 계시니 2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원래 처음부터 꿈이 교수였나요?

원래 꿈은 사실 교수는 아니었습니다. 유학갈 당시 사회적으로 상당히 관심이 있던 직업은 엔지니어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외국 출장나가는게 상당히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기업에 들어가면 거의 중역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꿈도 못꾸지만 그때 당시는 이사였습니다. 이사가 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여기저기 활동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박사 학위를 받고 오면 유능한 회사의 중역이 되어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양대에서 교비 유학을 받고 갔기 때문에 학교로 돌아와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하는게 있었습니다. 유학을 가면서도 담당 교수님한테 “교수님, 학교에 와서 의무복무를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돈만 변상해주면 되나요?‘라고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식으로 물어 보니 그 당시 교수님께서 한심한 듯 저를 쳐다 보더라고요. '뭐 이런 놈이 다 있나'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유학을 가보니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 교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도 박사 학위 끝나고 기업과 학교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을 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너덧개 회사에서 제안이 있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다시 제안이 왔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학교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교수가 되려고 하는 꿈은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한 구석에는 있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회사로 갔었어도 뭔가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또 주위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어떻게보면 잠재의식속에 그런것들이 있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교수를 하면서도 사업가의 꿈을 접지 못하게 된 것 같고, 또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중 하나가 제가 학교에 와서 몇 년 지나지 않아 벤처 붐이 불었을때 학교에서 창업보육센터 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창업이라는게 무엇인가, 또 창업을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가 하는 것들을 학생들에게 유도하고 디렉션 하기 위해서는 제가 알아야 되었습니다. 순수한 아카데믹한 것 외에 회사를 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어려운 점이 있는지 이런것들을 간접적으로 내가 알게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알기 위해 미국에서 유명한 스탠포드, 버클리 같은 데서 커리큘럼도 사오고, 수업도 들으면서 거기서 하는 시스템들을 배웠습니다. 그것을 우리 학교에 접목을 해서 단독으로 우리 학교가 창업보육센터 건물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대학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예산을 많이 따 왔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의 요람이 되는 5층짜리 건물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회사를 창업하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그런 경험이 없었으면 저도 A부터 Z까지 어디가 어딘지 몰랐을 겁니다. 이론적으로나마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A부터 Z를 어떤 부분이 어렵고, 어떤 단계로 가야 되는지를 보아 왔기 때문에 그나마 어떻게보면 무모하지 않게 지금 창업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 박사를 받으셨는데 그 학교를 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텍사스의 주도(州都)가 오스틴이고, 그래서 University of Texas Austin이 텍사스대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주립대학입니다. 그곳으로 유학을 가게된 이유중의 하나가 그 당시 유학생활에서 가장 큰 로망중의 하나가 오스틴대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등록금이 한국보다 더 저렴했기 때문인데 한국 대학원이 80만원이었는데 텍사스대학원은 40만원이었습니다. 그 당시 오일 쇼크가 일어 났을 때인데 텍사스 주립대학이 갖고 있는 재산중에 유전지가 많아 기름값이 많이 오르고 돈이 엄청 들어오니까 유명한 교수들을 다 불러들이고, 등록금을 낮추다 보니 그쪽으로 교수들도, 학생들도 몰렸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은 여러군데 입학 허가를 받았는데 투자 대비 결과를 보면 거의 같다. 예를들면 텍사스 대학이나 다른 어느 대학에서 박사를 받아도 결과물은 같은데 왜 투자를 많이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가고 1년 정도 지나 학교에서 로봇의 거장을 불러들였는데 그 분이 제 지도교수님이었던 테사르(Tesar)라는 분입니다. 연세가 지금 70이 넘었는데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 당시만 해도 그 분이 아주 대단했었습니다. 연구실이 모자라서 별도로 건물을 짓는 큰 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공부하면서 저분같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그리고 박사 학위를 받고 떠나오면서도 제가 테사르 교수님한테 “Hey, I wanna be a real Tesar in korea"라는 약속을 하고 왔는데 지금 단계는 제가 그 분의 전성기 때를 넘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여튼 당시에는 그 교수님이 저에게는 상당히 큰 롤 모델이었습니다.

▲ 연구실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한 교수.
기계공학으로 석, 박사를 받으셨는데 세부전공은 로봇이었나요?

그렇죠.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로봇공학과를 갖고 있는 대학이 많지 않았습니다. 미국에도 카네기멜론하고 최근에 와서는 조지아 같은 데서 만들었지요. 그 당시에는 그래서 크게 두가지 계열이 있었는데 기계과에서 하는 로봇분야가 있었고, 전기전자에서하는 로보틱스 분야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항상 갈등이 되기도 하지만 그런 어프로치에서 시작이 된거지요.

1989년 박사 학위 논문을 받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논문 내용이 어느 내용인지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로봇을 분류하면 시리얼 로봇과 패러랠 로봇이 있습니다. 시리얼 로봇은 링크가 하나로 시리얼로 연결된 형태를 말하는 것이고, 패러랠 로봇은 두 개의 판, 서포트하는 스튜어트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비행기 시뮬레이터 만들때 많이 쓰는 메카니즘입니다. 당시에 패러랠 로봇은 그렇게 흔하지가 않은 로봇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패러랠 로봇의 개념을 써서 새로운 기능을 가진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산업용 로봇은 상당히 덩치가 큽니다. 상당히 크기가 큰 조인트, 모터, 기어 이런것들로 이루어 있잖습니까. 그러다 보니 정밀한 것을 하기 위해서는 수정이 않됩니다. 예를들면 맨 끝에서 약간, 예를들면 0.1mm를 수정을 해야 되는데 가지고 있는 메카니즘 자체가 너무 크다보니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이런 개념을 도와주기 위해 맨 끝단에 패러랠 방식의 조그마한 정밀한 로봇을 붙여가지고 수정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정밀도도 올라가고 반응 속도도 올라가고. 이것은 시리얼 로봇의 개념도 되지만 또 다른 분류를 하면 하이브리드라고 합니다. 시리얼과 패러랠이 같이 콤바인 되어 있고 매크로 모션과 마이크로 모션을 동시에 한다는 개념으로 많은 분야에서 이것을 하이브리드라는 개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앞서간 개념이었기 때문에 적용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 와서 이런것들이 과제화가 되고 또 적용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그것을 가지고 한국에 와서 로봇에 대해 논문을 발표하면, 로봇에 대한 제 개념은 둘째치고라도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안을때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인건비가 저렴했기 때문에 로봇의 필요성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그 돌파구로 제가 로봇하고 유사한 자동차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자동차는 다른 말로 하면 모바일 로봇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가 정확히 모바일 로봇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동차 중에서 로봇과 많은 성격이 있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이를테면 섀시, 서스펜션, 스티어링 같은 것들이 기본적으로 메카니즘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아주 인텔리전트한 메카니즘이 많이 들어가면서 그 메카니즘을 외부에서 들어오는 상황에 따라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어하느냐 쪽으로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초창기 제 학생들은 현대자동차나 모비스에 근무하는 학생들이 지금도 20명이 넘어요. 그래서 제가 자동차에 로봇 개념을 도입 했습니다. 최근 나오고 있는 서스펜션 중에 제가 볼때는 로봇의 개념이면서도 자동차 개념이 들어가서 아주 안락하고 빠른 서스펜션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제가 간접적으로 자동차에 상품화 시켰다고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서스펜션이 연결되어 있으면 마운틴 포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서스펜션이 차체에 연결된 부분. 그런데 하나의 차량에 하나의 서스펜션만이 있는데 차량의 상태에 따라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다른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마디로 오프로드, 울퉁불퉁한 길을 갈 때의 서스펜션과 포장된 도로를 갈때의 서스펜션은 역할이 달라야 하거든요. 그때마다 다른 서스펜션을 넣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결국은 서스펜션을 제어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개념에 로봇의 개념을 도입한겁니다.

바쁘신데도 근래에 논문으로 여러상을 받으셨습니다. 특히 얼마전 수상한 터커-하세가와 어워드 최고논문상은 어떤 상인지요.

이것은 한 해에 어떤 논문을 잘 써서 주는 상은 아니고, 십여년 동안 기여 내지는 업적을 계속쌓았을때 평가해서 주는 겁니다. 1년에 한번 건설 자동화 로봇 분야에서 가장 업적이 많은 사람한테 주는 상입니다. 2년 전에는 국제 학술대회인 건설자동화 로봇학회를 한국에 유치해 제가 오거나이저가 돼서 한적도 있었고, 또 매년 학술대회에 참가해 좋은 논문들을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실용적인 것들을 많이 발표하다 보니 그쪽에서 기조강연도 저한테 시키고, 플래너리 토크도 시키고 그래서 이 분야에서는 부끄럽지만 제가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그룹중의 한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교수님은 기업가로서도 활동하고 계시다. 헥사시스템과 로하우에 대해 간략히 회사 소개를 부탁 드린다.

헥사시스템은 제가 크게 주력하고 있는 분야중의 하나가 입는 로봇,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을 기본으로 해서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을 하고 있는 곳이 헥사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헥사(HEXAR)시스템의 약자가 ‘Hanyang Exoskeletal Assistive Robot'의 줄임말로, 한양대 웨어러블 로봇을 표현하는 것이고, 또 헥사가 여섯 개를 뜻하다보니 입는 로봇을 개념으로 하되 6개의 적용분야가 있다라는 의미로 헥사라고 지었습니다. 이를테면 재활, 노인보조, 레스큐, 건설, 산업 심지어는 국방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가 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여러 가지 분야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곳이 헥사시스템입니다.

그 다음에 입는 로봇이 건설에도 쓰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건설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핸들링하는게 로하우(ROHAU)시스템입니다. 로하우는 이름 그대로 로봇의 노하우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는 로봇의 노하우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화 시스템, 로봇 이런 아이템들을 한다고보면 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건설자동화 로봇에 해당하는 것이고, 얼마전 한화와 같이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로하우는 앞으로도 그런쪽의 솔루션을 계속 내 놓을 계획이신가요?

그렇습니다. 헥사가 입는 로봇을 바탕으로 해서 성장해 나간다면 로하우는 무인화 시스템을 근간으로 성장해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굴삭기도 무인화가 될 수도 있고 또 레버가 있는 모든 시스템은 다 무인화가 될 수 있습니다. 장갑차나 심지어는 비행기까지도. 그래서 저는 무인화 시스템이 앞으로 상당히 큰 분야이며, 발전할 가능성도 많고 적용할 분야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두 개의 레버로 움직이는 모든 시스템들을 사람이 관여한 완전 무인화가 아니고 사람이 관여한 무인화 시스템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창업보육센터 소장을 역임하셨다고 했는데 교수로서 회사를 창업하시게 된 또 다른 배경은?

창업보육센터 소장을 했던 것은 어떻게 보면 제가 잠재의식속에 창업을 알게 됐다는 것을 뜻하는거고, 학생들한테 이야기를 한적도 있지만 새로운 롤 모델을 학생들한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어떻게보면 가장 학생들한테 모범이 되는 것은 말없이 제가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Seeing is believing’ 학생들이 보고 배우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무엇이 되라고 하는 것보다는 제가 몸소 보여주는겁니다. 우리 지도교수는 아카데믹하게 교수도 하지만 또 창업도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지금까지는 교수가 되는게 꿈이거나 아니면 대기업에 가는 것을 큰 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좀 타파해 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을 예로들면 공부 제일 잘하는 학생들이 실리콘밸리 주위에 모여서 벤처로 갑니다. 그 다음 능력있는 학생들이 중소기업으로 갑니다. 가장 능력없는 학생들이 대기업을 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반대입니다. 이러한 현실도 상당히 못마땅 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곧 미국처럼 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개념을 바꿔주고 싶은데 그것은 제가 몸소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보여주면서 창업이 별 거 아니다, 너희들도 실패하는걸 두려워하지 마라. 그런면에서 제가 기업을 꼭 성공해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학생들한테 여러 가지 솔루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대한 사명감이 더 크다고 저는 느끼고 있고, 그런면에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다면...

회사니까 당연히 영리를 추구해야 되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그것 말고 두 회사가 추구하는 바가 있다면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변화는 고령화와 저출산이라고 봅니다. 20년전부터 제가 그에 대한 변화를 예측을 하고 준비를 했다고 보면 됩니다. 헥사도 결국은 고령화를 위한 여러 가지 재활지원, 고령화 되다 보니까 관절 같은데 재활이 많이 필요하고, 국민소득이 올라가다보니 레져활동이 늘어나 다친데가 많아 재활이 필요해 거기에 포인트를 맞추었습니다. 그 다음에 무인화 같은 것도 결국엔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고층 건물의 유리창 청소하는 로봇. 지금은 고층빌딩에서 로프에다 몸을 메고 내려와서 닦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조금 사정이 좋은 이유는 특전사가 있기 때문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지만...그런데 이젠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건물들은 점점 고층화 되고 있고 좀 더 깨끗하길 원합니다. 1년에 한번 청소하던 것을 두 번씩 하기를 원합니다. 사회적인 추세가 되고 있는데 고령화와 저출산을 대비하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를 창업해 보니 무엇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가요?

제일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학교를 바탕으로 한 회사고, 실험실이다 보니 회사가 아이템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는 얼마나 좋고 값싸게 만드느냐 하는 매뉴팩처링 부분과 얼마나 좋은 제품을 개발하느냐 하는 R&D. 그 다음에 얼마나 잘 판매를 하느냐 하는 마케팅, 크게 이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흔히 엔지니어로서 범하기 쉬운 오류중의 하나가 개발만 하면 끝이다라는 것입니다. 아마 거의 모든 엔지니어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개발만 하면 끝이라고 너무 오만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개발된 R&D 제품을 값싸고 경쟁력있게 만들기 위한 연구도 큰 분야중의 하나고, 만들어진 것을 얼마나 잘 파느냐도 큰 분야중의 하나로 이 세가지가 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우리는 R&D만을 잘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산과 마케팅을 잘 엮느냐, 역할 분담을 잘 할 수 있도록 매칭시키는 것이 저로서는 가장 큰 숙제이고, 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합니다.

서울이 고향이고 중앙고등학교를 나오셨는데 공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그 당시만 해도 사실은 공대가 제일 인기가 좋았습니다. 대학 전체 수석은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공대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입학할 때 저희 한양대학교 전체수석도 공대에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이과대 문과의 비율을 보면 공대가 상당히 작았지만, 그 당시만해도 4 대 6 또는 3 대 7로 이과가 높았고, 그 중에서도 의대 대 공대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이과라도 대부분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저는 그런쪽에 상당히 흔한말로 꽂혔다고 하나요, 움직이는 것들에 아주 매력을 많이 느꼈습니다. 자동차도 움직이는 것이고 로봇도 움직이는 것이 잖아요. 중학교때 물리반에 들어가 광석라디오도 만들고 무선 워키토키도 만들어서 동네에서 어디까지 가는지 실험도 해보고...제가 어떻게 보면 전반적으로 지인이 그런쪽 이었던것 같습니다. 공대 적성이 맞기는 했지만 내가 어느 분야에 맞는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어디가 제일 유명하냐, 그런식으로 찾아갔지. 기계만 해야 된다, 로봇을 해야 된다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 2014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김영민 특허청장과 함께.
최근 국내외 로봇산업의 흐름을 진단해 주신다면...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으로 나눌수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산업용 로봇은 많이 커졌다고 생각을 했는지 돌파구를 서비스 로봇으로 많이 돌렸습니다. 그래서 많이 시장을 선도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상당히 기초가 중요한데 자꾸 기초를 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산업용 로봇도 또 한 차원 다른 단계로 빠져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도 제가 볼때는 기초가 약해 보이고, 서비스 로봇도 기초가 많이 약하면 사상누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제가 20년 전에도 계속 이야기 했는데 아직까지 많이 나아졌다고 피부적으로 느끼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기초라고 하는 것은, 로봇을 잘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또는 원천부품들이 지원이 되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액츄에이터, 센서 국산화율이 얼마나 되는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모닉 드라이브나 기어를 얼마나 잘 만드는지, 아주 정밀한 엔코더를 만들수나 있는지. 이런것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로봇에 몸 담은지가 벌써 몇십년이 됐는데 그때도 이 이야기를 수없이 했지만 많이 고쳐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원천기술이나 부품이 약하더라도 삼성처럼 어플리케이션 부분이 지배적이라면 이 문제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액추에이터, 센서를 우리가 개발을 못해서 가격을 낮추지 못한다면 우리가 이쪽으로 지배력을 갖추면 부품업체들은 우리한테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플리케이션 부분도 치고 나가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서비스쪽은 그래도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아이템중에서도 실기를 많이하고 있습니다. 드론의 경우에도 벌써 그전에 우리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기를 하고 또 실기를 하다보니 중국에서 치고 나와 완전히 시장을 석권해 버리지 않나.

우리가 이렇게 된 가장 큰 병폐 중의 하나가 중복성이라는 것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해서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 중의 하나가 엔진입니다. 엔진은 100년 넘게 자동차 역사와 괘를 같이 했습니다. 그 엔진이 처음에는 보잘 것 없는 효율이 낮은 엔진이 계속 발전을 해서 효율이 높아지고 새로운 형태의 연료를 쓰는 엔진인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 엔진, 수소 엔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것을 엔진이라는 것에만 중복성을 두었다면 아무도 개발을 못했습니다. 엔진을 개발했는데 왜 또 하느냐, 엔진을 개발했는데 왜 또 하느냐는 식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미래사회에서의 키워드는 로봇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일상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던 기기중의 하나가 자동차라고 한다면 저는 로봇이 미래 사회에 그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거기서 중요한 로봇이라고 하는 키워드를 자꾸 중복성이라고 해서 못하게 한다면 앞으로 엔진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따라서 로봇 분야는 중복성이 적용되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라고 봅니다. 그 개념대로라면 한번 개발하면 더 이상 개발해서는 안됩니다. 중복성에 걸리니까요. 엔진이 중복성에 걸렸으면 그냥 예전 엔진에서 끝나서 더 이상 갈수가 없었을 겁니다. 중복에 대한 이야기가 저는 가장 큰 장애요인라고 봅니다.

로봇융합 포럼 의장을 맡으셨었는데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나 정책 입안자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

중복 문제 말고 제가 회사를 해보니까 개발, 상품화, 그 다음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제품의 전주기를 생각해 본다면 5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가 않다고 봅니다. 지금 최장의 연구과제들을 보면 5년이 제일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년 동안 연구개발 해서 상품화까지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5년 과제가 끝났어도 거기에서 10% 정도를 추려 상품화에 상당히 가깝거나 경제성이 있다고 분석되는 것들은 2~3년 더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률적으로 5년으로 종료하지 말고. 그러면 저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가능성이 있는거 없는거 모두 5년이면 끝내 버립니다. 이것도 나는 중복성 못지 않게 연속성이라는 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라고 봅니다. 이 두 가지가 해결되어야만 무엇인가 가시적인 성과물들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책하시는 분들이 이런것들을 조금 감안해서 반영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중복 내지는 5년이라는 규제에 잡혀 끝났다고 해버리는데 안타까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봇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로봇도 크게 로보틱스와 로봇엔지니어링 두가지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로보틱스 그러면 좀 사이언스 같은 느낌이나고 로봇엔지니어링 그러면 엔지니어링 같은 느낌이 나는. 그래서 너무 로보틱스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사이언스에서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로봇엔지니어링으로 가야된다. 앞의 것은 순수한 R&D에 가깝고, 뒤의 것은 어플리케이션에 가까운 성격입니다. 로봇도 상당히 광범위하고 융합적인 이야기지만 엔지니어링도 상당히 큰 범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봇도 로봇엔지니어링이라고 하면 완전 무한대입니다. 로봇 하나가 10원, 센서 10원, 액츄에이터 10원해서 30원이라고하면 엔지니어링을 해서 라인을 꾸미고 한다면 이것은 100원으로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그래서 좁게 로보틱스만 하지 말고 이것이 적용되는 큰 것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전체 엔지니어링을,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그런 쪽으로 크게 나가는게 좋겠습니다.

로봇을 정의하는데 여러 가지가 있지만 꼭 사람같이 생겨야만 로봇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광의의 개념으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심지어 움직이는 것은 모두 로봇이다. 어떤 미래학자가 앞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컴퓨터, 움직이는 것은 로봇으로 바뀐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저도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움직이는 것을 하자, 이게 로봇엔지니어링이다. 그래서 로봇공학과도 만들었지만 저는 학생들한테 여러분은 4년내에 끝낸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마라. 의대가 6년을 해야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것처럼 6년 최소 석사까지 해야 끝이 난다는 생각으로 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기계, 전기전자, 컴퓨터사이언스 다 해야됩니다. 그래서 엔지니어링의 전인화(全人化) 그것이 바로 로봇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는 학생들을 아주 폭넓고 깊이있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 연구실에서 기자를 위해 포즈를 취한 한 교수
국내 로봇산업이 발전하려면 로봇기업이 많이 늘어나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창업을 장려할 수 있을까요?

앞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을지만 로봇에 대한 기초가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지금 로봇회사가 400개가 넘는다고 이야기 하는데 거기서 근무하는 사람들 중 로보틱스 기초를 알고 있는 사람이 10%도 안된다고 봅니다. 로봇을 이해하기 위한 좌표선정에서부터 기본적인 좌표를 만들고 물리학, 동역학들을 풀어야 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많은 것들을 사람이 하는데 아직 로봇을 이해할 수 있는 인력이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창업으로 연결이 안되는 이유가 기초가 없으니 겁이 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상누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기초가 없이는 경험에 의해서 이런 것들이 되어야 하니 발전 속도가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것들을 알아야 외국에서 나오는 논문들을 읽을수가 있습니다. 외국 논문에서 아무리 좋은게 나왔어도 이게 어떤 개념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더 좋은 것을 만들수가 있습니까. 결국은 인력양성이 제대로 안 된 것이지요.

로봇에 대한 인력양성의 문제라면 그것은 학교 몫이 아닌가요?

학교 몫이죠. 그런데 그렇게되면 점점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데 우리 교육시스템이 전공에 대해서 강의를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공학점 줄이고. 예전 제가 대학생일때는 160학점씩 이수해야 했는데 지금은 120학점까지 내려 갔습니다. 그러니 전공을 들을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기계라고하는 분야가 영역이 얼마나 넓습니까. 열유체에서부터 하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거기서 로봇이라고 하는 것은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전공과목을 다 줄여 놓았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영어시험하고 자기들이 내는 시험문제만 가지고 신입사원을 선발합니다. 학생들이 전공을 열심히 할 수가 있겠습니까. 거기에 더 전문분야인 로봇을 들을수가 있겠습니까. 이건 또 다른 교육문제인데, 아주 심각합니다. 여하튼 로봇쪽으로 창업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창업정신이 제일 중요하지요. 로봇을 잘 몰라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터미널러지라도 알아야되지 않겠습니까. 로봇에 관련된 과목 한 개라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목표가 있으시다면...

지금 단계에서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한 것들을 좀 더 완성도 있게 마무리 짓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한창수 교수 프로필]

1955년 5월 1일생
1973 ~ 1976 서울 중앙고 졸업
1976 ~ 1983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1983 ~ 1985 텍사스대학교오스틴캠퍼스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1986 ~ 1989 텍사스대학교오스틴캠퍼스 대학원 기계공학 박사
1990 ~ 2003 한양대학교 공학대학 기계공학과 교수
2006 ~ 2008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교무처장
2012 ~ 2014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공학대학 학장
2013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공학대학 로봇공학과 교수

2012 ~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2012 ~ 2013 로봇융합포럼 의장
2015 ~ 한국공학교육학회 사업부회장
2015 ~ 한국로봇학회 회장단자문 협동부회장

2015 터커-하세가와 어워드 최고논문상
2014 국제자동제어학술회의 우수논문상
2014 한국정밀공학회 최우수논문상
2014 특허청 특허기술상 홍대용상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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