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기획·테크 > 미래기술
"오는 2018년 300만명이 로봇상사와 일한다"가트너 미래 전망 보고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0.11  12:53:1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다릴 플러머(Daryl Plummer) 가트너 부사장이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전세계 300만명 이상이 ‘로봇 상사(roboboss)’와 일하게 될 것이다. 또 전체 업무용 문서의 20%를 로봇 필자 등 기계가 작성하게 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최근 미 올랜도에서 연례 가트너 심포지움을 열고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2016년 이후 전세계 정보기술(IT) 업계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트너 펠로우(Gartner Fellow) 겸 최고 애널리스트인 '다릴 플러머(Daryl Plummer)' 부사장은 최근의 로봇트랜드, 실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의 부상,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과 소비자들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이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기 시작했다10대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로봇과 관련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선 2018년이면 300만명의 직장인들이 로봇 상사(roboboss)에 의해 통제를 받게 된다. 사람만 내릴 수 있었던 의사 결정을 ‘로봇 상사’가 내리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것. 로봇 상사는 부하의 실적까지 스스로 평가해 인사 결정과 보너스 지급 등을 인간보다 수월하게 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로봇 상사가 사람과 소통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다.

'로봇 필자(robowriter)' 시대도 도래한다. 2018년이면 전체 업무용 콘텐츠의 20%가 기계에 의해 이뤄진다. 사람이 업무용 콘텐츠를 작성하던 시대에서 기계가 작성하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데이터 분석 정보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로 변환시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주주 보고서나 법률 문서, 시장 보고서, 보도 자료, 기사 같은 업무용 콘텐츠도 로봇 필자가 작성한다. 이미 로봇 기자와 필자가 등장해 예산,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보고서나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점차 확산될 것이다. 로봇 필자가 업무용 콘텐츠를 작성하면 감정이나 편견에 휘둘릴 염려가 없다.

또한 2018년이면 고속 성장 기업의 50%는 스마트한 직원보다 스마트 머신의 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머신은 복제 하기 쉽다. 또한 스마트 머신은 공장을 어떻게 경영해야하는지 분석해주고, 사람이 작업을 완료하는데 요구되는 적당한 속도 등을 결정할 것이다. 이러한 기술이 가져다 주는 속도, 비용 절감 효과, 생산성 증대 효과, 특정 기능에 대한 확장성은 인간 노동자를 고용하고, 훈련하며, 성장시키는 과정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예로 완전 자동화된 슈퍼마켓이나 드론만으로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회사 등을 들 수 있다.

2020년에는 인간의 통제를 받지 않는 자율적 소프트웨어 에이전트가 전체 경제적인 거래의 5%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금도 알고리즘으로 자동 제어되는 소프트웨어가 이미 우리 경제에 상당부분 개입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자립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자율적인 소프트웨어 에이전트가 인간의 도움 없이도 보험, 증권 거래 등 거의 금융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2020년 모바일을 통한 소통의 40%는 가상비서가 수행할 것이다. 가상의 개인비서가 이용자의 습성을 알아서 파악하고 정보를 축적해 이용자 대신 소통하는 것이다. 가상비서는 이용자가 말하지 않아도 그의 요구를 예측하고 그가 원하는 관계를 형성할 만큼 발전할 전망이다. 2018년 200만명의 노동자가 건강 상태 추적 장치를 착용하게 될 것이다. 신체 활동이 많거나 사고 위험이 큰 직종 근무자들은 고용자가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건강상태를 자동 추적하는 사례가 늘어난다. 또한 가트너는 스마트 에이전트의 도입을 통한 모바일 상호작용이 오는 2020년 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바빌론 공중정원' 만든다
2
NASA, 화성 로버 '퍼시비어런스' 쌍둥이 버전 제작
3
나우로보틱스, 인천광역시 '2021년 비전기업'에 선정돼
4
육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 26~27일 개최
5
[부고]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보급팀 권륜일 책임연구원 부친상
6
의료로봇산업협의회,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 초청 간담회 진행
7
코리아씨이오서밋, ‘NFT META 서울 2021’ 대성황리에 마쳐
8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 모멘타와 로봇 전문기업 설립
9
네오펙트 '스마트 키즈’ 활용 VR 재활 효능 입증
10
현대자동차,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시범 서비스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