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제3회 에어 스포츠 경진대회 대회설명회 및 테크니컬 세미나가 3일 용산 전자랜드 핸즈온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은 주관기관인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원영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콘테스트(IRC) 종목중 하나인 '에어 스포츠 경진대회 설명회 및 테크니컬 세미나’가 3일 용산 전자랜드 핸즈온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설명회와 테크니컬 세미나에는 서울로봇고, 원주공고, 이리공고, 천안북일고, 송내고 등 고등학교 20여개팀과 숭실대, 한국기술교육대, 구미대, 동양미래대, 용인송담대, 유한대, 인하공업대 등 대학교 40여개팀의 팀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오전에는 대회 규정과 경기방법에 대한 대회설명회가, 오후에는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과 하드웨어 구성 방법에 대한 팁을 알려주는 테크니컬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2014년에 대회에 사용되었던 경기장의 규격에 비해 골대 앞 10센티미터 높이의 벽이 설치되어 로봇이 골대에 접근할 수 없어 2015년 대회의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한 지도 교수와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설명회의 열기가 뜨거웠다.

국제로봇콘테스트 에어스포츠 경진대회는 산업부 주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총괄주관, (사)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와 (사) ITC로봇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로봇신문을 비롯해 (주)핸즈온테크놀러지, 레고 에듀케이션, 피츠코(PITSCO) 에듀케이션이 후원 하는 로봇대회이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0일(토)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사)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홈페이지(http://www.ies-robot.org)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성적 우수팀에게는 여러 기관의 상장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