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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에 관한 '미신' 3가지'테크인사이더'가 분석한 AI에 대한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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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30  17: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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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 영화 속에서 인공지능 로봇은 착한 역할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일부 영화에선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어 오히려 인간과 세계를 지배하려는 욕망을 드러내기도 한다. 공상과학 영화 때문인지 우리는 로봇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기도 한다. 마치 미래의 로봇은 인간과 똑같이 희로애락을 느끼는 존재 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이 같은 인식은 한낱 미신에 불과할 수 있다. IT매체인 '테크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의 인공지능연구소장인 ‘얀 르쿤(Yann LeCun)’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에 관한 3가지 미신을 정리해 소개했다.

미신1 : 진화된 로봇은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와 'ANI(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로 구분할수 있다. AGI는 로봇이 인간처럼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GI 수준의 인공 지능로봇은 보고, 말하고, 듣고, 논리적인 추론을 하고,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ANI 로봇은 매우 특화된 작업만 할수 있다. 주식 거래를 하고 수학 문제를 푸는 등 제한된 분야에서 고도의 지능을 발휘한다.

현재 과학자들은 보다 전문화된 영역에서 ANI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르쿤’ 소장은 “대부분 인공지능은 전문화되어 있으며 어떠한 감정도 갖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단지 운전만 할 뿐이다. 어떤 식으로든 감정을 갖도록 프로그래밍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그의 지적이다.

미신 2 : 로봇은 자연스럽게 감정을 개발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오직 그렇게 프로그래밍될 때만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감정은 초지능 프로그램의 부산물이 결코 아니다. 로봇이 감정을 갖도록 프로그래밍된다면 이는 인간에게 보다 우호적인 협력자가 되거나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 르쿤은 “우리는 로봇이 보다 이타적이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로봇이 질투심, 화 등 부정적인 감정을 갖도록 프로그램 되지는 않는다는 지적이다.

미신3 : 로봇의 감정은 인간의 감정과 유사하다.

인간이 로봇에 감정을 부여하더라도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감정은 아니다. 로봇은 초보적인 수준의 감정을 가질뿐이다. 인공지능 로봇의 감정은 기대한 보상에 기반한 프로그래밍 목표를 반영할 뿐이다. 르쿤은 “현재 기계를 훈련시키는 방식은 사람의 감독하에 이뤄진다”며 “로봇이 인간처럼 질투심을 갖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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