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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ㆍ무인항공기 등 2035년 먹거리 선정공학한림원, 20개 미래도전 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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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4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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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여명의 공학계 석학과 산업계 리더를 회원으로 둔 한국공학한림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후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2035년, 대한민국 미래 도전기술 20선'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공학한림원은 미래 도전기술을 선정하기 위해 미래사회 5대 메가트렌드로 △성장하는 사회 △스마트한 사회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설정했다. 국내외 미래 자료 분석과 우리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과의 연계성 등을 검토해 후보기술 40개를 선별했다. 이어 40개를 후보로 선정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20개 미래 기술을 선정했다.

5대 메가트렌드별 선정 기술을 보면 성장하는 사회 실현 기술로는 무인항공기, 포스트 실리콘, 디스플레이, 서비스 로봇, 유기소재가 뽑혔다. 스마트한 사회 실현 기술로는 미래 자동차, 스마트 도시, 입는 기술, 정보통신 네트워크, 데이터 솔루션이 선정됐으며 건강한 사회 실현 기술로는 분자진단, 사이버 헬스케어, 맞춤형 제약, 맞춤형 치료기술이 뽑혔다.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 기술은 온실가스저감, 원자로,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그리드가, 안전한 사회 실현 기술로는 식량안보기술과 인체인증기술이 선정됐다.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미래 기술 선정에 대해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공학한림원은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공학기술뿐만 아니라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가운데 무인항공기, 서비스 로봇, 미래자동차 기술 부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무인항공기 기술>

2035년 우리나라의 무인항공기 UAV (Unmanned Aerial Vehicle) 기술 수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버금가게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무인항공기 기술의 핵심인 정보통신과 정밀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므로 2035년 국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적어도 50여개 국가에서 무인항공기가 개발되고, 70여개 나라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도 무인항공기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한지 오래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최초의 국산 무인정찰기인 송골매(RQ-101) 수십대가 2002부터 육군의 군단급 부대에 실전 배치되었다. 송골매가 국내에서 군용으로 개발된 유일한 무인기이지만, 육군과 해병대의 대대급 및 사단급 무인기도 개발되고 있다.

무인항공기는 민수용으로도 활용 범위가 확대일로에 있다. 국내에서 제작된 무인헬리콥터, 특히 프로펠러가 4개 이상 달린 멀티콥터가 농약 살포 같은 무인 방제, 철책이나 해안선의 감시 및 정찰, 산불 감시, 우범 지역 감시, 고정밀 항공 촬영 같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기술>

로봇 전문가들에 따르면 2000년부터 청소로봇과 애완로봇을 중심으로 서비스 로봇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2010년경 사람의 건강과 복지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로봇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2020년쯤에는 개인용 로봇이 각 가정에 필수적인 존재가 되어 1가구 1로봇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까지 나타날 2세대 로봇은 1세대보다 성능이 30배 뛰어나며 생쥐 정도로 영리하다. 3세대 로봇은 원숭이만큼 머리가 좋고 2세대 로봇보다 30배 뛰어나서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 가령 부엌에서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3세대 로봇은 여러 차례 머릿속으로 연습을 해본다. 2세대 로봇은 팔꿈치를 식탁에 부딪친 다음에 대책을 세우지만, 3세대 로봇은 미리 충돌을 피하는 방법을 궁리한다는 뜻이다.

<미래 자동차 기술>

세계적 자동차 업체들은 2020~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무인운전자동차(Driverless Car)를 개발하고 있다. 2020년대에는 사람이 손으로 직접 운전하지 않고 생각만으로 조종하는 자동차도 등장하게 된다. 이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brain-machine interface) 기술을 적용한 반(半)자율주행자동차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생각만으로 기계장치를 움직이는 기술이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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