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 모습

(사)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회장 원영진 부천대 교수)가 주최하고 ITC로봇문화협회가 주관한 ‘2015년도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가 지난달 29일 부천대 한길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전공능력과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부천시, 산학협동재단,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천대학교, 대한전자공학회 등이 후원하고 핸즈온테크놀로지, 로봇신문이 협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인재 육성 및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할 수 있는 우수인력 발굴 및 육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개발 능력과 하드웨어 개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된 행사이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메카트로닉스과 시내비골팀(지도교수 고정환 , 전민수, 정도현, 장주영)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경기도지사상)은 물론, 금상(부천시장상)도 다이김팀(지도교수 고정환, 백민석, 정영기, 박성민)이 수상하였으며, 역시 같은 전문대학 컴퓨터 시스템과 전공 동아리 ISI와 비동 역시 은상을 수상하여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전국 대학 로봇 경진대회의 정상을 차지하였다.

▲ 2015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하공업전문대 시내비골팀이 원영진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민수(인하공전 메카트로닉스과 2학년) 학생은 우승 소감을 통해 "저희 동아리는 첫회때 동상을 받았고, 2회 대회때 우승을 한 경험이 있어, 언제나 열심히 하면 그에 대한 성과가 있을것이라 믿었다"며, "평소 학과 생활 및 그 외 동아리 생활을 통해 언제나 로봇과 함께 하는 생활들이 즐거웠으며, 그에 대한 결과로 운 좋게 이런 큰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