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기획·테크 > 미래기술
"50년 후 로봇과 성관계 대중화'"'헬렌 드리스콜' 선더랜드대학 박사 주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8.06  13:25:2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 'A.I.'에 등장하는 남성용 섹스봇(좌측)
오는 2070년이면 사람보다 로봇과의 성관계가 보다 일반적인 '규범'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데일리메일, 더 미러, 인디펜던트 등 매체에 따르면 영국 선더랜드대학 '헬렌 드리스콜' 박사는 오는 2070년이 되면 로봇과 성관계를 갖는 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인간과의 성관계 보다 오히려 더 대중적 현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생각이 현재의 관점에선 반사회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로봇 도착증(robophilia)'이라는 낙인도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현재의 사회적 규범의 맥락에서 보면 가상현실 파트너 또는 로봇과의 성관계는 큰 이슈가 되겠지만 우리가 100년전에 갖고 있던 성규범이 빠르게 변한 점을 감안할 때 로봇과의 성관계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선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한발 더 나아가 인간과의 성관계보다 오히려 로봇과의 성관계가 더 일반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봇은 사람이 요구하는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위와 성적인 경험을 제공, 사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준다는 것.

드리스콜 박사는 "가상 현실은 보다 생생해지고 몰입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인간 파트너와의 성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결국 사람보다는 로봇과의 성관계를 더 선호할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그녀는 가상현실 파트너와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로봇과의 성관계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인간과의 접촉이 아닌 로봇과의 접촉이 사회적인 또는 인간적인 감정의 결핍으로 이어져 심리적 및 정신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 문제도 결국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들어 섹스봇에 대한 논의는 더욱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찬반 여론과 상관없이 섹스봇 사업에 뛰어드는 사업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섹스봇 시장을 낙관하는 미래 전망도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발간한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미래의 직업'이란 보고서는 "오는 2025년, 섹스 파트너로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국제 체스 챔피언이자 인공지능 전문가인 데이비드 레비 인텔리전트 토이즈 CEO는 2008년 발간한 '로봇과의 사랑과 섹스'에서 "2050년이면 로봇과의 섹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로봇연구네트워크 위원장인 헨릭 크리스텐슨도 머지않은 미래에 로봇과의 섹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섹스봇(Sexbot)이 시장에서 팔리기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ICROS 2022] 필드로봇포럼 개최
2
[ICROS 2022] 우수신진연구자 세션 ③
3
[ICROS 2022] 한양대 정정주ㆍ퍼듀대 황인석 교수 초청강연 이어져
4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소외기업 공정 스마트화 지원사업' 착수
5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2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본격 착수
6
경남도,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 공모 선정
7
[창간 9주년 특별 인터뷰] '로봇 석학에게 듣는다' ③
8
국방과학연구소, 자율터널탐사(ATE) 로봇 개발
9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뷰메진, 프리A 투자 유치
10
영국 SRC, 밭작물용 로봇 대규모 공급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