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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항공순찰 드론 추락사고 원인 파악 중,스마트시티 사업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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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30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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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항공순찰을 하던 무인항공기 드론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스마트시티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해상안전 드론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산시는 이달 27일부터 8월 말까지 드론 2대를 투입, 독성 해파리 출현과 역파도 발생 등 해수욕장 상황을 LTE망으로 119수상구조대에 실시간 전송하고 위험한 상황에 있는 피서객에게 구명튜브를 던져 인명을 구조하는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었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10분께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드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로 추락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론은 피서객이 없는 2차 통제선에서 벗어난 바다에 빠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추락현장에는 드론에 장착된 인명 구조용 튜브 2개만 발견됐다. 부산시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 민간업체는 해경의 협조를 받아 추락지점 주변에서 수중에 있는 드론을 수색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해운대 지역에 각종 무전 전파를 사용하는 장치들이 많아 전파 간섭과 위성항법장치(GPS) 문제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추락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추락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안안전사업으로 투입된 드론 비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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