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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구글 등과 드론 추적 시스템 개발한다드론 추적 및 트래픽 관리 시스템 시장 누가 장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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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7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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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추적시스템에 관한 시나리오
미 항공우주국(NASA)이 구글ㆍ아마존ㆍ버라이즌 등 IT업체들과 공동으로 '드론 추적 및 트래픽관리시스템(Unmanned Aerial System Traffic Management:UTM)'을 개발한다.

블룸버그는 최근 NASA가 구글ㆍ아마존ㆍ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ㆍ해리스 등과 협력해 드론 충돌 방지를 위한 드론 추적 및 트래픽 통제시스템인 'UTM(UAS트래픽 관리)'을 구축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블룸버그는 검색업계 거인인 구글이 드론 추적시스템 시장에 진출, 방대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드론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윙'을 추진 중인데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드론 트래픽 관리 시장까지 선점하려는 전략을 추진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은 지난달 자체 컨퍼런스를 개최, 드론 통제시스템에 관한 비전을 경쟁자 및 정부 관계자와 공유한 바 있다.

현재 구글 아마존 등 최소한 14개 업체들이 NASA와 UTM 구축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100개 이상의 기업과 대학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협약 참여 업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 추적시스템 개발에 이처럼 많은 기관과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재 구상하고 있는 '드론추적시스템' 개발을 누가 주도하고 운영을 어떻게 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정부 당국 역시 누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어떻게 운영할지에 관해선 공식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NASA는 이달 28일(현지 시간) 드론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컴퓨터를 통해 드론에게 명령하고, 장애물이나 다른 드론과 충돌을 피하는 방안 등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엑셀파트너즈, 인텔,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 등 벤처 캐피탈도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시장을 누가 장악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제드론협회 '브라이언 와인' 대표는 "많은 사업자들이 드론 시장을 새로운 경제적인 기회로 인식하고 참여하려 하고 있다"며 "진짜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 IT업체를 중심으로 드론추적 및 트래픽 관리시스템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드론 전문업체인 '프리시젼호크'는 농업, 석유탐사 등에 활용되는 드론의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론 운용자가 드론을 원격 조정하는 과정에 다른 드론을 만나거나 충돌 위험이 생기면 스마트 워치에 경고 메시지가 뜬다. 만일 드론 운용자가 경고 메시지를 무시하면 자동으로 개입해 드론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수 있다. 실리콘밸리 업체인 '스카이디오(SkyDio)'도 드론들의 작동 상황을 볼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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