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탠포드대학 '인공지능연구실(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이 탁구와 일본 전통 놀이인 '겐다마(kendama)'를 즐기는 로봇을 개발해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스탠포드대 인공지능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탁구, 겐다마를 즐기는 과제를 수행했다. 탁구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학생들은 처음에 사람이 여러 방향으로 던져주는 공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어 탁구공을 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또한 로봇은 일본 전통 놀이기구인 '겐다마'를 활용해 방울을 던지고 받는 기술을 선보였다.
동영상에는 '엔드 이펙터( End-Effector)' 부분에 패드를 장착해 드론이나 RC 헬리콥터를 추적하면서 착륙장으로 활용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로봇이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이나 헬리콥터를 따라가고 착륙시키는 기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