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3D 프린팅 혁명의 시대이다. 3D 프린터들은 날이 갈수록 저렴해지고, 구하기도 쉬워졌으며, 더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3D 프린터를 어려워한다. 3D 프린터를 골랐다고 해도 어떤 결과를 내려면, 특히 직접 디자인하고 출력하고 싶다면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미국의 DIY 잡지 [메이크(MAKE)]가 탄생시킨 'Make: 3D 프린팅'은 가지각색의 성능을 가진 다양한 3D 프린터 제품을 소개한다. 3D 프린터를 설정하고 제어하며 적절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도 제공한다. 또한, 3D 사물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산업용 3D 프린터에서 신소재로 출력하는 3D 프린팅 서비스, 장신구와 의료용품,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독특한 3D 출력물을 소개하고 있다.

[메이크]의 전문가들은 각자의 프로젝트에서 체득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여러분과 공유한다. 3D 프린터만 있다면 여러분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사물의 제작자가 될 수도 있고, 3D 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는 탐험가가 될 수도 있다.

지금 바로 설계하고 만드세요. 3D 프린터와 스캐너, 정교한 디자인 소프트웨어만 있다면 누구나 제작자가 될 수 있다.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전문 제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시제품은 만들어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메이크>의 설립자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의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3D 프린팅은 내 손바닥에 있는 대형 할인점이며,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
- 디자인부터 출력까지 3D 프린팅 작업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 3D 스캐닝으로 모델을 직접 만들고 출력을 준비할 수 있다.
- 주물용 모델을 출력해서 만들 수 있다.
- 창작물을 색칠하고 염색하고 빈티지 효과까지 줄 수 있다.

"Make: 3D 프린팅 - 3D 프린터 활용 필수 가이드"
애나 카지우나스 프랜스 (엮음) 지음 | 홍승원 옮김 | 320쪽 | 25,000원
프리텍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