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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안전한 인공지능(AI) 연구에 투자미래라이프연구소(FLI), 37개 연구팀에 7백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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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3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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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자동차의 '엘론 머스크' CEO가 안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자금을 지원한다. 엘론 머스크는 그동안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발달하면 로봇이 인간을 소외시키고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미국 보스톤에 본부를 둔 비영리조직인 '미래 라이프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약칭 FLI)'는 엘론 머스크와 개방 자선 프로젝트(Open Philanthropy Project)로부터 기부받은 펀드로부터 7백만 달러의 자금을 AI를 연구하는 37개 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엘론 머스크는 FLI에 1천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올 초 페이스북,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인공지능에 대한 찬반 양론이 거세지자 엘론 머스크는 안전한 인공 지능 연구에 지지의사를 나타내며 FLI에 1천만 달러를 쾌척했다. FLI는 AI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컴퓨터 과학, 법률, 정책, 경제 등 향후 AI의 발전과 관련된 분야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의문에 답해주는 연구팀 발굴을 목적으로 이번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FLI는 그 동안 AI의 발전을 중지하도록 기업에 호소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노력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선정된 기관들은 로봇의 결정사항을 사람에게 알려주는 AI 연구, AI가 경제적으로 인간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 AI기반 군사 무기를 인간의 통제하에 두는 연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연구 활동은 스마트 AI 기술이 인간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고 위험요인은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펀드를 지원받는 37개 연구팀은 FLI에 지원비를 신청한 300개 기업 가운데 선정됐다.

FL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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