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스가 새로 개발한 항공 촬영 전문 '드론 큐브 X'

울산에 위치한 드론 전문업체인 유시스(대표 이일우)가 항공 촬영에 특화된 드론인 '드론 큐브 X'를 개발해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종전 제품이 '고프로'의 액션캠을 주로 장착했으나 새로 개발된 '드론 큐브 X'는 고프로, 미러리스 카메라 등 다양한 기종의 카메라를 탑재할수 있으며 카메라를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8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해 강한 바람에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으며 3축 짐벌을 사용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4K급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접이식 프로펠러 암(Arm)을 채택, 프로펠러를 접어서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듀얼 GPS를 장착, 안정적인 궤도 비행 및 추적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포함해 최대 5.5kg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1만mA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 최대 20분 운행할 수 있다. 최대 이동 가능 거리는 1만M다.

유시스는 이 제품과 함께 지상제어시스템도 공급한다. 지상제어시스템은 드론의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드론을 자동으로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센서 정보와 기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받아 드론이 비행 가능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유시스는 이 제품을 주로 산업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리, 환경관리, 방재 등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