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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글로벌 호크' 드론 프로젝트에 40억 달러 투입미 의회, 글로벌 호크 적극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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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20  1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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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의 정찰기 '글로벌 호크'
미 공군이 고고도 무인 정찰기인 '글로벌 호크(Global Hawk)'의 드론 운영 프로그램에 총 4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사 전문 매체인 '디펜스시스템'은 그동안 미 공군은 글로벌 호크의 퇴역을 논의했으나 최근들어 운영 비용이 유인 정찰기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고 보고 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40억 18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호크의 무인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호크는 미 항공사인 노트롭 그루먼이 제작한 장거리 고고도 ISR(감시 정찰) 항공기로 6만 피트 상공에서 32시간 정찰 활동을 펼치며, 수집한 고급 군사 정보를 전세계 미 지상군에 제공한다. 미공군은 수년간 유인 정찰기인 'U-2(일명 드라곤 레이디)'를 보다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정찰 업무를 U-2가 맡게 되면 글로벌 호크는 뒷전에 밀릴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미 의회가 글로벌 호크에 대한 지지 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공군도 글로벌 호크 운영 비용 하락에 따라 글로벌 호크 무인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호크의 운영 비용은 2만4천~3만2천 수준인 U-2 운영 비용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글로벌 호크 사업이 강화되면 유인 정찰기인 U-2는 사업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미 공군은 지난해 노트로 그루만에 '블록 30M RQ-4B 글로벌 호크' 무인기 3대에 대한 수정 도입 계약을 했다. 계약 규모는 2억4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 정찰기는 고도 통합센서와 공중신호정찰(ASIP)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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