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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박사 '100년 안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선다"인공지능에 관한 논쟁 앞으로 가열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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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4  17: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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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미래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해 우려를 나타냈다. 100년안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 것이란 경고다.
"100년 이내에 인공지능 컴퓨터(AI)가 인간을 넘어설 것이다." 이론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IT매체인 '테크월드'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 박사는 12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린 '자이트가이스트 2015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 시대의 도래에 대해 이 같이 우려했다. 호킹 박사는 "향후 100년 이내에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을 넘어설 것이며, 그런 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컴퓨터와 우리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관해 경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작년 12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올초 '스페이스X'와 '테슬라 모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와 함께 인공지능의 발달에 우려를 표명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공개 서한에는 ‘통제되지 않은 채 AI 개발이 이뤄져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게이츠도 질문사이트인 '레딧'을 통해 엘론 머스크의 견해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티븐 호킹과 앨론 머스크 뿐만 아니라 많은 IT 및 과학분야 유명 인사들이 인공지능 개발에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물리학자이자 경영자인 '루이 델 몬테(Louis Del Monte)는 지난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컴퓨터가 어느 정도 지능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야하는 지에 관해 어떠한 법률도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특이점(Singularity)'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점은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이면서 구글의 인공지능을 지휘하고 있는 '레이먼드 커즈와일'이 '특이점이 온다'라는 저서에서 소개한 개념이다. 그는 "인간의 기술발전은 기하급수적으로 이뤄진다"며, 오는 2029년이면 컴퓨터가 인간수준의 지능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지점이 바로 '특이점'이다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레리 페이지' 구글 CEO는 지난해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인공 지능의 부상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 호킹 박사의 언급은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IT 및 과학자간에 앞으로 더욱 치열한 논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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