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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 이제는 '셀카' 시대"닉시, ELF VR드론, 릴리 등 셀카 지원 드론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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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4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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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 이제는 '셀카' 시대에 접어들었다. 스마트폰의 셀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야외 활동 모습을 드론이 쫒아가면서 촬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액션 카메라에 날개를 달아 자유롭게 하늘을 비상하면서 주변은 물론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고해상도 동영상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공개된 드론계의 샛별 '릴리(Lily)'는 예약 주문 사이트가 공식 오픈하면서 일약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내년 2월 공식 판매에 들어가지만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드론 동호회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크기가 작은데다 배낭에 넣고 다니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조작도 쉽다.
▲ 12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된 드론 '릴리'. 본체를 허공에 던지면 셀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릴리(Lily)'는 드론 본체를 공중에 던지면 피사체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촬영하는게 가능하다. 액션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허공에 던져 촬영한다는 의미에서 최초의 'throw-and-shoot' 방식 드론으로 불린다. 복잡한 세팅 과정 없이 그냥 드론을 허공에 던지면 된다. 드론에 내장된 GPS와 컴퓨터 비전시스템이 드론 주인의 궤적을 쫒는다.

물론 셀프 카메라 처럼 동영상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1080p HD급 고해상도 동영상과 12메가 픽셀의 정지 화면을 촬영할 수 있다. 2시간 충전하면 20분 동작한다. 드론을 던진 사람의 머리 5피트 상공을 날아다닐 수 있으며 최대 100피트 상공까지 올라간다. 최대 비행속도는 시간당 25마일.
▲ 릴리의 트랙킹 디바이스. 손목에 차는 장치로 마이크를 장착 녹음이 가능하다. 방수 기능도 갖췄다. 수상 스포츠를 즐길때 유용하다.

손목에 찰 수 있는 '트랙킹 디바이스'를 제공하는데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드론 자체도 어느 정도는 방수가 되기 때문에 수면을 차고 공중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렇다고 완전히 수중에서 촬영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잠수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바닷가에서 사용할 경우 사용 후 염분을 말끔히 제거해줘야 부식이 되지 않는다. 트래킹 디바이스에는 마이크가 달려 있어 주변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애플의 iOS용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촬영 모드는 팔로우(follow), 리드(lead), 플라이업(fly up), 사이드(side), 루프(loop) 등을 지원한다. 셀프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모드를 선택해 촬영하면 된다. 가격은 999달러. 예약 주문 사이트에 가면 소비자 가격의 절반인 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내년 2월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예약 주문이 끝나면 가격은 999달러로 돌아간다.
▲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드론 '닉시'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드론으로 불리는 '닉시(Nixie)'도 동영상 셀카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인텔이 지난해 개최한 ‘메이크 잇 웨어러블(MIW)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품이다.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트랙커(fitness tracker)처럼 손목에 찰 수 있다. 손목에서 드론을 펼치면 공중으로 날아가 사람 주변을 돌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다. 클래식 셀카, 파노라마 촬영, 동영상 촬영 모드 등을 제공한다. 닉시는 인텔의 초소형 컴퓨터인 ‘에디슨’과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날개가 4개 달린 쿼드콥터형 제품으로 SD카드 장착이 가능하다.

개발자인 '크리스토프 코스톨(Christoph Kohstall)'은 “닉시는 제스처로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사용자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고 되돌아오면 사용자가 공중에서 쉽게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악 등반자나 자전거 하이킹 등 모험이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손목에 차고 다니면서 자신이 원할 때 셀카를 찍을 수 있다.
▲ 최초의 셀카 드론을 선언한 초소형 드론 'ELF VR드론'
'ELF VR드론'은 주머니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초소형 드론이다. 올 3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개발사는 이 제품을 세계 최초의 '셀피(selfie) 드론'이라고 자랑했다. iOS용 앱이나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다. '블루투스 4.0' 통신 규격으로 연결된다. 한번 충전에 7분 가량 비행 가능하며 50~100피트 상공을 날아 다닌다. 개발사는 인디고고를 통해 12만 7천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들 드론은 기존 드론에 비해 크기도 작고 휴대하기 편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셀프 촬영 기능을 지원하면서 드론의 셀카 촬영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드론 셀프 촬영 시대를 개척할 선도적인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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